최흉의 버퍼 화술사인 나는 세계 최강 클랜을 이끈다 12화 완결 후기
- 문화/아니메 관련
- 2024. 12. 19. 16:20
지난주는 어머니를 도와 김장을 하거나 여러 일이 바빠서 애니메이션 <최흉의 버퍼 화술사인 나는 세계 최강 클랜을 이끈다 11화>를 보는 것을 깜빡했다. 결국 오늘 애니메이션 <최흉의 버퍼 화술사인 나는 세계 최강 클랜을 이끈다 11화~12화>를 몰아서 보았는데, 라이트 노벨에서 읽은 노엘의 그 교활함이 아주 잘 그려졌다고 생각한다.
애니메이션 12화에서 볼 수 있는 이야기는 라이트 노벨 <최흉의 버퍼 화술사인 나는 세계 최강 클랜을 이끈다 2권>에서 읽어볼 수 있는 이야기로, 천익기사단의 리더 레온을 동료로 삼기 위해서 노엘이 준비한 계획이 그 결실을 맺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가히 '최흉의 화술사'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은 노엘의 철저한 활약과 복선은 놀라웠다.
노엘의 계획대로 레온의 파티는 클랜 성립을 걸었던 내기에서 패배하면서 해산이 되고 말았고, 레온의 파티 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자리를 찾아 떠난다. 그중에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답을 정하지 못한 인물인 리더였던 레온이었다. 그는 뒷골목에서 양아치 시커에게 까임을 당하다가 노엘의 도움을 받게 된다.
노엘은 여기서도 말로 레온을 구워삶으면서 그가 자신의 제안을 받아들이도록 했다. 협상을 한다는 건 노엘처럼 아주 철두철미하게 모든 밑작업을 끝낸 이후에 자신이 유리한 판 위에서 해야 실패하지 않는 법이다. 하지만 우리의 멍청한 윤석열 대통령과 그 아래에 있던 녀석들은 모두 하나부터 열까지 바보였었다.
레온은 그렇게 노엘의 손을 잡으면서 그의 파티에 들어오게 되었다. 애니메이션 <최흉의 버퍼 화술사인 나는 세계 최강 클랜을 이끈다 12화>를 본다면 그런 레온을 비난하며 창을 들고 덤비는 카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카임은 레온을 정말 마음속부터 비난하는 게 아니라 그의 힘이 되지 못한 자신을 비난하고 있었다.
노엘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기로 결심한 레온을 응원하는 카임의 모습에 놀란 레온의 모습은 라이트 노벨 2권에서 읽은 그대로 애니메이션에서 잘 그려져 있었다. 그리고 노엘이 레온을 더한 안정적인 파티로 수주한 다음 의뢰는 재차 강도가 높은 비스트 토벌이었는데, 노엘은 여기서 비스트까지 속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우리 주인공 노엘이 평범한 클랜에 머무르지 않고, 레갈리아가 되어 최강의 시커가 되기 위해 어디까지 해나갈 수 있을지 지켜보자. 애니메이션 1기는 <최흉의 버퍼 화술사인 나는 세계 최강 클랜을 이끈다 12화>로 끝을 맺었지만, 다음 이야기는 라이트 노벨 2권 후편부터 읽으면 12화가 되니 참고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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