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며시 다가오는 사랑 1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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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며시 다가오는 사랑 1권 표지

 지난 6월을 맞아 대원씨아이를 통해 정식 발매된 만화 <슬며시 다가오는 사랑 1권>은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살짝 가슴이 설레는 느낌의 러브 코미디다. 그리고 이 만화의 띠지를 본다면 '엉뚱 발랄 여고생과 건방진 닌자 소년이 펼치는 연상연하 주종 러브 코미디'라고 적혀 있다. 사람들의 수요가 많을 수밖에 없는 연상연하 러브 코미디!

 

슬며시 다가오는 사랑 1권 중에서

 더욱이 이 작품은 '닌자 소년'이라는 단어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작은 판타지 설정도 갖고 있다. 주인공 닌자 소년 루카와 히로인 츠바키가 만나는 건 루카가 츠바키의 호위 임무를 맡게 된 것이 계기였다. 츠바키는 과거 전국시대부터 내려오는 3대 가문 중 한 명의 피를 잇는 특별한 인물인 데다 집안에서 지키는 특별한 보검이 있었다.

 

 그 보검은 평범히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명검이 아니라 '닌자'라는 판타지 설정이 있는 만큼 특별한 힘이 있는 듯했다. 물론, 전승이다 보니 아직 그 힘을 제대로 확인한 건 아니지만, <슬며시 다가오는 사랑 1권>에서 츠바키의 말을 빌리자면 세상에 재앙을 가져올 수 있다는 거창한 말이 나왔을 정도이니 위험한 건 분명해 보였었다.

 

 하지만 이 모든 요소는 어디까지 주인공 루카와 히로인 츠바키 두 사람의 관계를 좁히기 위한 요소에 지나지 않는다. 만화 <슬며시 다가오는 사랑 1권>에서 볼 수 있는 루카가 츠바키를 처음 만나는 모습을 통해 살짝 두근거린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츠바키는 루카를 처음부터 계속 남동생처럼 여기고 있다고 해도 가능성은 있었다.

 

슬며시 다가오는 사랑 1권 중에서

 만화 <슬며시 다가오는 사랑 1권>에서는 충분히 그 가능성을 내포한 장면이 있었다. 자세한 건 직접 만화 <슬며시 다가오는 사랑 1권>을 읽어보도록 하자. 아직 1권만 읽었기 때문에 만화에 대해 많은 것을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1권 마지막 장면에서 볼 수 있듯이 새로운 인물도 차례차례 등장할 것을 예고했으니 다음 이야기를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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