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약사의 혼잣말 13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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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의 혼잣말 13권 표지

 국내에서 정식 발매되는 만화 <약사의 혼잣말> 시리즈는 두 가지가 있다. 그 이유는 일본에서 만화 <약사의 혼잣말> 시리즈는 유유히 작가가 담당하는 만화와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네코 쿠라게 작가가 담당하는 만화 두 가지로 발매가 되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한국에서도 만화 <약사의 혼잣말> 시리즈는 두 가지가 모두 발매되고 있다.

 

 서울미디어코믹스를 통해 발매되는 만화 <약사의 혼잣말>은 유유히 작가가 담당하는 만화고, 학산문화사를 통해 발매되는 만화 <약사의 혼잣말>은 네코 쿠라게 작가가 담당하는 만화다. 똑같은 라이트 노벨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도 작가의 스타일이 다르다 보니 만화에서 볼 수 있는 캐릭터의 모습과 등장인물이 일부 다르게 그려졌다.

 

 원작에 가까운 그림체와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있는 그림체를 가진 건 서울미디어코믹스를 통해 발매되는 유유히 작가가 담당한 만화 <약사의 혼잣말>이다. 대신 학산문화사를 통해 발매되는 네코 쿠라게 작가가 담당한 만화 <약사의 혼잣말>은 표지에서 볼 수 있듯이 캐릭터들이 상당히 예쁘게 그려져 있어 나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약사의 혼잣말 13권 중에서

 학산문화사를 통해 발매된 네코 쿠라게가 그리는 만화 <약사의 혼잣말 13권>은 지난 12권에서 진시와 마오마오가 함께 참여했던 사냥 대회에서 진시의 목숨을 노린 녀석을 잡는 장면으로 막을 올린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마오마오는 진시가 평범한 환관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추후 그려질 이야기를 기대하게 해 주었다.

 

 하지만 곧바로 진시의 비밀과 관련된 사건이 터지지는 않았고, 만화 <약사의 혼잣말 13권>에서는 마오마오가 진시와 약속을 했던 우황을 드디어 받아 들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진시가 자신의 비밀에 대해 걱정할 때 마오마오는 "제게 진시 님은 진시 님일 뿐이니까요."라며 덤덤하게 말했지만, 우황 앞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참….

 

 어떻게 본다면 이런 갭 모에가 바로 마오마오가 가진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진지할 때는 한 없이 진지하면서도 평범한 일상과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서는 그저 평범히 해맑은 소녀의 모습을 보여주는 그녀의 모습은 우리 독자만 아니라 진시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에도 부족함이 없었다. 그래서 <약사의 혼잣말>이라는 작품은 재미있다.

 

약사의 혼잣말 13권 중에서

 만화 <약사의 혼잣말 13권>에서 읽어볼 수 있는 후궁의 수수께끼는 리슈비와 그녀의 시종 카난과 함께 보았다고 하는 유령 소동이다. 보통 옛날부터 현대까지 내려오는 유령 소동은 어두운 밤에 달빛이나 다른 빛을 받아 창문에 비친 것을 착각한 데에서 비롯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특히, 처녀 귀신은 남자와 여자가 하는 모습이었다고…?

 

 실제로 만화 <약사의 혼잣말 13권>에서 읽어볼 수 있는 그 유령 소동에도 달빛에 미친 청동 거울이 비쳐서 발생한 해프닝이었다. 단, 이 과정에서 볼 수 있는 리슈비가 소지하고 있는 청동 거울이 가진 신비한 기능은 꽤 흥미로워 눈을 빛내며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전 리슈비 시녀장의 오만방자한 모습은 만화를 읽는 내내 정~말 불편했었다.

 

 그런 시녀장에게 따끔하게 일침을 가하는 진시의 모습을 통해 사이다 한 잔을 시원하게 마신 기분을 맛볼 수 있었는데, 자세한 건 직접 만화 <약사의 혼잣말 13권>을 읽어보도록 하자. 네코 쿠라게가 그린 만화 <약사의 혼잣말 13권>은 아래에 첨부한 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약사의 혼잣말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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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의 혼잣말 13권 중에서

 서울미디어코믹스를 통해 발매되는 만화 <약사의 혼잣말> 후기는 네이버 블로그에, 학산문화사를 통해 발매되는 만화 <약사의 혼잣말> 후기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꾸준히 업로드할 생각이다. 어떤 만화를 읽더라도 우리가 만화 <약사의 혼잣말>을 통해 읽어볼 수 있는 마오마오의 이야기는 한결 같이 재미있으니 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다.

 

 금전적 여유가 되지 않는다면 두 시리즈 중에서 하나만 구매해도 될 텐데… 그래도 <약사의 혼잣말>을 좋아하는 팬으로서 욕심을 부리고 싶다면, 그림체가 다른 만화 두 권을 모두 구매해서 읽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가능한다면 라이트 노벨도 한 차례 구매해서 읽어 보고 싶은데… 라이트 노벨은 가격이 좀 비싸다.

 

 부디, 이번에 로또 복권에 당첨되어 원하는 만큼 책을 구매해서 읽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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