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입 9월호 간단 리뷰
- 문화/덕후의 잡담
- 2013. 9. 8. 08:00
[애니메이션 잡지 리뷰] Newtype 2013.09 뉴타입 9월호 간단 후기
이번에 뉴타입 9월호는 9월호가 가지고 있는 작은 특별 부록과 제법 볼만한 내용이 들어 있다는 생각이 들어 구매하게 되었다. 냥타입과 다르게 뉴타입은 구매할 때마다 '내가 이걸 왜 샀지? 그냥 조금 더 돈을 모아서 치킨이나 먹으면서 배나 채울 걸.'이라는 후회가 드는데, 이번 뉴타입도 썩 다르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뭐, 그래도 뉴타입 9월호 특별 부록은 꽤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만족은 하고 있다. 애초에 현금이 아니라 포인트를 사용한 구매였기 때문에 손해는 없으니까.
뉴타입 9월호 구성품, ⓒ미우
왼쪽이 뉴타입 9월호이고 오른쪽이 이번 뉴타입 9월호 부록들이다.
뉴타입 9월호 3대 특별 부록은 프라즈마 이리야 도어 플레이트, 데이트 어 라이브 마우스 패드…
그리고 '극장판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양면 포스터이다.
데이트 어 라이브 마우스 패드, ⓒ미우
이게 함께 들어있던 데이트 어 라이브 마우스 패드인데…
아마 사용은 하지 않겠지만, 소장용으로는 충분히 가치가 있는 패드였다.
지금 내 마우스는 L노벨 마요치키 12권 한정 부록에 들어있던 패드를 사용하고 있으니까.
애초에 뉴타입 부록 마우스 패드는 이상하게 패드 자체의 질이 좋지 않아 오랫동안 사용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그냥 이렇게 보관용으로 놓아두는 것이 훨씬 마음에 편하다.
뉴타입 9월호 특별 부록, ⓒ미우
그리고 나머지 프라즈마 이리야 도어 플레이트와 극장판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양면 포스터이다.
'프라즈마 이리야'라는 애니메이션은 그냥 즐기고 노는 애니메이션이고―
'극장판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는 본 적이 없어 자세히 이야기를 하지 못하겠다.
뭐, 애니메이션 2기가 곧 방영될 예정이라고 하니 다시 릿카와 니부타니를 만날 수 있다는 소식은 알고 있다.
아아, 니부타니가 좀 더 크게 활약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인데… 2기에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9월 신작 NT 노벨, ⓒ미우
9월에 신작 발매가 되는 대원씨아에서 정식 발매하는 라이트 노벨을 살펴볼 수 있었다.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는 정말 오랫만에 나오는데, 공백이 너무 길어 앞 내용이 기억도 나지 않는다.
그저 '학년 배틀'이라는 중요 단어 하나만을 기억하고 있을 뿐인데, 11권도 사서 읽게 될 듯하다. (완결 좀 나라)
그 이외에 주목하는 신간은 뒤로 가서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다.
뉴타입 9월호 간단 내용, ⓒ미우
목차를 뒤로 하고, 살펴볼 수 있었던 건 10월(가을)에 방영 예정이 되어 있는 애니메이션들의 소식이었다.
추석이 지나고 다리 수술을 또 하기 때문에 과연 10월 첫 시작을 집에서 보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10월에 새로 시작하는 애니메이션들 중에서 상당히 기대가 가는 작품이 많았다.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작품은 마기 2기, 더 파이팅 3기, 화이트앨범 2기이다.
그 이외에도 재미있는 작품에 함께 할 듯한데… 정말 기대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발 수술 후 빠르게 완치되어 집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다리는 내년에 쓸 수 있다고 하더라도… 입원 생활은 싫다. (노트북이 없음.)
전희절창 심포기어 G, ⓒ미우
이어서 눈길을 끌었던 건 이번 분기 탑이라고 생각하는 '전희절창 심포기어 G'의 내용이었다.
크리스의 귀여움과 성우의 인터뷰를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다.
아아, 크리스… 너 왜 이렇게 귀여운거니! 크크크.
인기 애니메이션, ⓒ미우
그 뒤로 로젠메이든 신시리즈와 프라즈마 이리야, 드래곤볼 Z 신들의 전쟁 등의 정보를 읽어볼 수 있었다.
뉴타입 9월호의 일부 사진은 대체로 관심이 있는 부분만 사진을 찍었기에…
다른 작품에 대한 언급을 일일이 하지 못하는 점을 이해해주기를 바란다.
애니메이션 축제, ⓒ미우
또한, 내가 다리가 멀쩡하다면… 정말 꼭 한 번씩 참가해보고 싶은 행사들이다.
경남에도 경남 애니메이션 축제가 있는데, 그 수준은 여전히 하위권에서 놀고 있다.
조금 더 일본의 코마케를 배워 그 정도의 규모로 열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얼마나 좋은가!!
언어의 정원 신카이 마코토, ⓒ미우
국내에서 엄청난 작화와 좋은 내용으로 호평을 받은 '언어의 정원' 신카이 마코토의 내용도 읽을 수 있었다.
애니메이션 언어의 정원을 나도 상당히 좋게 보았는데, 꼭 한 번 보기를 바란다.
신작 라이트 노벨, ⓒ미우
뒤에서도 볼 수 있었던 9월 신작 발매 예정인 라이트 노벨들….
개인적으로 눈이 간 건 '미소녀 게임의 세계에 어서 오세요!'가 생각나는 '드리미 드러머'뿐이었다.
'학생회 탐정 키리카 3권'은 원래 읽기로 되어 있는 것이었고,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11권'도 마찬가지다.
뉴타입 9월호 간단 내용, ⓒ미우
뒤에서 조금 더 관심이 갔던 건 공의 경계 극장판 미래복음에 대한 내용, 모노가타리 내용…
최고의 애니메이션이라 불리는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에 대한 내용들이었다.
개인마다 호감이 가는 내용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내가 뉴타입 9월호에서 본 내용은 이렇다.
라이트 노벨과 다르데 잡지는 한 번 사서 읽으면 그걸로 끝인 경우가 많아 상당히 아쉽다.
다음에 또 어떤 소비를 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이걸로 뉴타입 9월호 간단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다.
언제 다시 애니메이션 잡지 간단 리뷰에서 또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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