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5권, 학생회장 타테나시

[라이트 노벨 감상후기/리뷰]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5권, 학생회장 타테나시

 드디어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개정판이 지난번 한국에 정식 발매가 된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6권을 다 따라잡고 있다. 이번에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개정판은 5권이 정식 발매가 되었으며, 이번에도 높은 퀄리티의 일러스트와 함께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5권에서는 새로운 히로인 학생회장 타테나시가 등장하는데, 5권은 타테나시가 휘저으면서 아주 재미있었다.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5권, ⓒ미우

 IS 스쿨에서 학생회장은 '최강'이라는 또 다른 칭호였다. 그만큼 이번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5권에 새롭게 등장한 학생회장 타테나시는 그 강함을 숨김없이 보여준다. 게다가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작품이 여학교에 있는 한 명의 남학생, 그리고 활발한 성격을 가진 타테나시의 그 대범함은 많은 이벤트 장면을 보여주며 작품의 재미를 더 해주었다. 그 모습을 일일이 다 언급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나올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2기에서 볼 수 있을 타테나시의 모습이 정말 큰 기대가 되었다.

 물론, 타테나시만이 아니라 원래 있던 기존 히로인 세실리아, 링, 호우키, 샤를, 라우라 다섯 명이 보여준 모에도 아주 좋았다. 특히 일러스트 부분에서는 기존 5권보다 훨씬 볼맛이 있었기에 더 눈이 즐거웠는지도 모르겠다. 아하하. 특히 이번 배경은 '액셀월드 13권'과 마찬가지로 문화제였기 때문에 더 많은 이벤트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과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처럼 기존에는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는 학교가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되면서 사건도 발생했다. 특히 이 사건은 앞으로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내용 전개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발점을 한 것으로 앞으로 눈여겨보아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유연했지만, 뒤에는 확실한 임팩트를 보여주며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가 지닌 맛을 잘 살려주었다. 다음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6권 개정판도 이른 시일 내에 만날 수 있을 듯한데, 6권도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리라고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