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캐 토모자키 군 2기 12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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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캐 토모자키 군 2기 12화 중에서

 애니메이션 <약캐 토모자키 군 2기>가 12화로 끝을 맺지는 않았고, 12화를 통해서 드디어 본격적으로 문화제의 막이 오르게 된다. 러브 코미디 작품에서 주인공과 히로인 두 사람의 관계에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계기가 되는 문화제이다 보니 많은 사람이 이번 문화제에 관심을 갖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나도 가슴이 너무 설렜다.

 

 나는 이미 라이트 노벨 <약캐 토모자키 군 7권>을 읽었기 때문에 이 이야기가 어떤 결말을 맺는지 알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애니메이션을 통해 볼 수 있는 키쿠치와 미미미 두 사람의 모습이 너무 예쁘게 그려져 있다 보니, 애니메이션을 보는 내내 소리 없는 아우성을 지를 수밖에 없었다. 라노벨 독자라면 다 이해하지 않을까?

 

 우리 주인공 토모자키가 히나미 아오이가 제시한 과제에서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는 이미 복선이 꾸준히 뿌려지고 있었다. 나는 이 히로인은 최종 히로인이 아니라 토모자키가 히나미와 맺어지기 위한 과정에 필요한 히로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원작 라이트 노벨도 아직 그 행방은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하, 11권도 얼른 읽고 싶다!

 

약캐 토모자키 군 2기 12화 중에서

 애니메이션 <약캐 토모자키 군 2기 12화>는 키쿠치와 토모자키의 이야기로 시작했지만, 문화제 첫째 날 중심에는 미미미와 토모자키 두 사람이 있었다. 미미미가 토모자키와 만담을 하기 전에 구미과 친구들과 함께 학교를 방문했고, 알고 보니 그 친구들이 미즈사와와 함께 구미의 학교를 찾았을 때 만났던 여학생들이었다.

 

 나는 이 장면을 보면서 역시 세상은 좁다 보니 늘 행동거지를 조심해야 한다는 느꼈지만, 미미미는 이 장면을 통해 토모자키가 키쿠치와 있는 장면을 보았을 때만큼 한층 더 내심 불안해한다. 토모자키와 미미미 두 사람의 만담은 미미미의 재치 덕분에 큰 사고 없이 훌륭하게 마무리되었지만, 중요한 건 그 이후의 장면이었다.

 

 미미미는 옥상에서 연극을 보기 위해 가는 토모자키와 헤어지면서 평소처럼 행동… 하려는 모습이었다. 아마 애니메이션 <약캐 토모자키 군 2기>에서 미미미가 토모자키와 가까워지는 모습을 지켜본 사람들이나 라이트 노벨 7권을 읽었던 사람들은 이 모습에서 가슴이 아팠을 것이다. 아아, 우리 미미미가…, 미미미가…! (울음)

 

 애니메이션 <약캐 토모자키 군 2기>는 12화가 끝이 아니라 13화로 끝을 맺을 예정이니 다음 이야기에서 어떤 이야기가 그려질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도록 하자.  그리고 나는 개인적으로 기회가 된다면 라이트 노벨 <약캐 토모자키 군 7권>을 통해 이번 이야기를 읽어보는 걸 추천하고 싶다. 책은 그 심리 묘사가 진짜 놀랍다.

 

 

약캐 토모자키 군 2기 11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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