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의 타와와 7권 청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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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의 타와와 7권 표지

 월요일 아침을 맞아 아주 즐겁게 만화 <월요일의 타와와 7권>을 읽고 후기를 쓰려고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만화 <월요일의 타와와 6권>은 미처 읽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았다. 만화 7권을 읽을 때도 무녀 짱과 아이 짱 일행이 친구가 되어 있는 모습을 보고 '어? 언제 친구가 됐었지?'라며 의아했었는데, 설마 내가 6권을 읽지 않았을 줄이야….

 

 급히 다시 만화 <월요일의 타와와 6권>을 읽고 글을 쓸까 고민도 했지만, 이왕 만화 <월요일의 타와와 7권>을 읽은 이후 후기에 첨부할 몇 장의 사진을 찍어 놓았던 터라 그냥 오늘은 만화 7권 후기를 업로드하고자 한다. 다시 만화를 읽는 데에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아도 이미 블로그에 후기를 업로드하기 위해서 필요한 준비를 마쳤으니까.

 

 만화 <월요일의 타와와 7권>은 표지에서 볼 수 있는 앞머리 짱의 수영복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여름과 수영복'이 함께 하는 이벤트를 볼 수 있다. 앞머리 짱이 수영복 모습을 보여주는 건 모두와 함께 찾은 바다 앞이 아니라 아직은 집에서 한정되는 이야기였다. 그래도 집에서 볼 수 있는 앞머리 짱의 줄무늬 비키니는 너무 완벽해 웃음이 나왔다.

 

월요일의 타와와 7권 중에서

 그리고 청춘 러브 코미디 작품에서 '여름 방학'이라고 한다면 여름 바다만큼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담력 시험이다. 만화 <월요일의 타와와 7권>에서는 무녀 짱과 친구가 된 만큼 가까운 곳에서 아이 짱과 친구들이 담력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담력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서 아이 짱이 오빠에게 조언을 구하는 모습은 무심코 웃음이 터졌다.

 

 남자들이 허세를 부리기 위해서 '무서운 것'을 '야한 생각'으로 극복하고자 했다는 이야기에 "오빠, 부탁해요! 부디 저에게…! 야한 걸 알려 주세요!"라며 JR 플랫폼에서 말하는 모습에서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오빠는 아이 짱의 그런 부탁을 들어주기 전에 먼저 사회적으로 죽을지도 모르는 자신의 신변을 걱정해야 했다. 아, 최고야!!

 

 그렇게 오빠가 아이 짱에게 가르쳐 준 야한 건 딱히 진짜 야한 게 아니라 그저 평범하게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였던 것 같다. 아이 짱은 함께 담력 시험을 치르게 된 무녀 짱에게 무녀 짱이 좋아하는 오빠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어디까지 갔는지 묻는다. 이 과정에서 아이 짱은 앞머리 짱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월요일의 타와와 7권 중에서

 개인적으로 크게 웃었던 장면은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큰 가슴을 엄청 좋아하는데 말이지…. 그런 사람은―"이라고 운을 떼면서 끼우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다. 앞머리 짱이 선생님의 부탁을 받아 이런저런 일을 했다고 생각하니 괜히 대미지를 입을 것 같기도 했지만, 그냥 한결 같이 웃음이 지어지는 건 너무 당연한 일이었다.

 

 역시 만화 <월요일의 타와와> 시리즈는 매번 책을 읽을 때마다 아주 행복한 웃음을 짓게 해 준다고 생각한다. 오늘 읽은 만화 <월요일의 타와와 7권>에서는 후배 짱과 선배의 이야기도 재미있는 장면이 많았지만, 그래도 핵심은 앞머리 짱과 아이 짱이 메인이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이 선생님과 오빠는 가장 부러운 주인공이다. (웃음)

 

 좀 더 자세한 이야기는 직접 만화 <월요일의 타와와 7권>을 읽어 보도록 하자. 현실에서 우리가 여름을 맞이하더라도 이런 일은 이야기 속에서나 가능하기 때문에 요원한 일이지만, 그래도 어차피 책을 읽으면서 이야기 속 세계를 살아가는 오타쿠에게는 <월요일의 타와와 7권>을 읽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면 충분히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청판 월요일의 타와와 5권 후기

겨울비인지 봄비인지 알 수 없는 비가 오는 월요일을 맞이하면서 읽은 만화는 이다. 5권의 표지를 본다면 후배 짱과 그 친구의 모습이 잘 그려져 있는데, 만화의 시작은 후배 짱이 선배를 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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