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8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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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8화 중에서

 애니메이션 <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8화>는 라이트 노벨 3권의 프롤로그에서 볼 수 있는 마왕을 좇는 한 엘프 검사의 모습을 비추면서 막을 올린다. 이전처럼 빠른 전개에 살짝 당황하기도 했지만, 벨그리프를 찾아왔다가 톨네라에 머무르고 있는 떠돌이 모험가 던컨은 큰 비중의 인물은 아니었다.

 

 라이트 노벨 3권의 이야기에서 가장 중요한 건 새롭게 등장한 두 명의 엘프 검사다. 검과 마법이 있는 판타지 세계를 무대로 하는 작품인 만큼 <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에서도 엘프는 등장하기 마련이었는데, 처음 톨네라를 찾은 인물은 '팔라딘'이라는 이름으로 모험가들에게 알려진 그라함이었다.

 

 그라함은 엘프 나라에서 혼자 바깥으로 나간 오베른의 딸인 마르그리트를 찾아 이곳 톨네라까지 오게 되었다. 애니메이션 <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8화>에서 볼 수 있는 그라함의 모습은 무게감이 있는 좋은 어른이라는 느낌이었는데, 그는 톨네라에서 머물면서 벨그리프에게 여러 가르침을 전한다.

 

 벨그리프와 한 차례 대련을 벌인 던컨이 말했듯이 벨그리프의 검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전하는 단계에 있었다. 처음부터 모험가의 소질과 재능을 다분히 갖추고 있던 벨그리프이다 보니 좋은 스승을 만난다면 한층 더 강해질 수 있었는데, 벨그리프는 그라함을 통해 마력을 조절하는 훈련을 받으면서 상당히 실력이 올라간다.

 

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8화 중에서

 그리고 애니메이션 후반부에는 그라함이 찾고 있는 말괄량이 엘프 공주 마르그리트가 톨네라에 등장하게 되는데, 그녀는 안젤린 이상으로 활발한 인물이다 보니 아주 거리낌이 없었다. 그런 그녀를 달래서 집에서 밥을 차려주는 것도 벨그리프가 가진 특유의 상냥함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벨그리프의 집은 한층 북적거리게 되었다.

 

 라이트 노벨 <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3권>을 읽어 본다면 벨그리프가 톨네라를 찾은 그라함에게 자신이 과거에 함께 모험했던 엘프 동료에 대해 묻는 장면을 읽어볼 수 있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장면이 모두 생략이 되어 있었는데, 아마 애니메이션은 거기까지 그릴 생각이 없는 듯했다.

 

 애초에 13화 구성으로 라이트 노벨의 모든 분량을 끝낸다는 건 어렵기 때문에 딱 중간까지 그릴 것으로 보이는데, 자세한 건 추후 방영될 애니메이션 <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를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 어쨌든, 앞으로 벨그리프의 모험에 중요한 반환점이 되는 두 엘프 검사가 드디어 등장했다.

 

 벨그리프가 그렇게 새로운 손님을 맞이하고 있을 때, 안젤린은 올펜에서 갑자기 벨그리프의 맞선 상대를 찾기 위해서 여기저기 말을 걸고 다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맞선 이야기는 벨그리프가 올펜을 찾았을 때 또 재미있는 사건으로 이어지니, 이런 사건이 있었다는 것만 기억해 둔다면 다음 이야기를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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