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 레드 이세계에서 모험가가 되다 2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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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 레드 이세계에서 모험가가 되다 2권 표지

 지난 1월에 무척 재미있게 읽은 만화 <전대 레드 이세계에서 모험가가 되다 1권>의 후속권이 오는 2023년 10월을 맞아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다. 이 만화는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일본에서 히어로물의 주인공 레드를 맡은 인물이 이세계로 전이해 활약하는 이야기가 그려진 작품으로, 설정이 좀 개성적이기는 해도 이야기가 무척 재밌었다.

 

 오늘 읽은 만화 <전대 레드 이세계에서 모험가가 되다 2권>은 이세계로 전이한 전대 레드인 아사가기 토고가 이세계에서 얻게 된 동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 갑작스레 마왕족의 수하가 등장한 장면으로 막을 올린다. 자신의 이름을 '아부다비'라 밝힌 마왕족의 수하는 마왕의 부활을 위해 마력 씨앗을 뿌리고 다니는 인물이었다.

 

 더욱이 그는 "이세계인한테는 인정사정 봐주지 않아!"라고 말하게 되는데, 아부다비는 레드가 이세계인이라는 걸 이미 알고 있었다. 알고 보니 과거 마왕을 쓰러뜨린 인물도 레드와 마찬가지로 이세계인이었다 보니, 마왕을 오랜 세월 동안 섬긴 심복들은 과거 마왕을 쓰러뜨린 이세계의 용사를 알고 있는 듯했다. 과연 그 정체는 무엇일까?

 

전대 레드 이세계에서 모험가가 되다 2권 중에서

 아쉽게도 만화 <전대 레드 이세계에서 모험가가 되다 2권>에서는 아부다비와 다른 마왕족과 만나는 일은 없었지만, 토고와 동료들이 향한 엘프의 성역인 태양의 숲에는 레드와 마찬가지로 변신 히어로 장비를 가지고 있었다. 그 히어로 장비는 과거 용사의 동료 중 한 명이 남긴 장비라는 것을 현 사용자를 통해 들을 수 있었다.

 

 과거 마을에 거주했던 예언가는 "숲에 거대한 재앙이 다가올 때 붉은 전사가 이공간에서 나타나 재앙을 물리치고 평안을 가져오리라."라고 예언을 했다고 한다. 토고는 '예언'이라는 단어를 통해 어떤 인물은 떠올리게 되는데, 그 인물이 바로 예언을 남긴 인물인지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토고와 분명히 인연은 갖고 있지 않을까?

 

 자세한 이야기는 직접 만화 <전대 레드 이세계에서 모험가가 되다 2권>을 읽어보도록 하자. 엘프가 거주하는 태양의 숲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쿠쿠루 마을의 영주와 그 부하들이 쓰는 기술들도 무심코 "앗!"이라는 소리를 내며 반응할 수밖에 없는 싸움을 보여주었다. 다소 독특하기는 해도 만화를 읽는 재미는 쏠쏠한 작품이었다.

 

 다음 <전대 레드 이세계에서 모험가가 되다 3권>에서는 위기에 몰린 레드가 스핑크스 변신 장비를 쓰는 라니아와 함께 힘을 합쳐 히어로물의 핵심인 "이것이 우리가 가진 유대의 힘이다!"라며 역전극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한다. 평소 개성적인 이세계 작품과 히어로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 만화는 아주 매력적인 만화다. (웃음)

 

 

전대 레드 이세계에서 모험가가 되다 1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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