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패 용사 성공담 3기 3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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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 용사 성공담 3기 3화 중에서

 애니메이션 <방패 용사 성공담 3기 3화>는 드디어 나오후미가 아트라와 포울 두 사람을 만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야기 시작부터 노예 상인으로부터 포울과 아트라 두 사람을 소개받은 나오후미는 이 두 사람을 거두기로 결정한다. 두 사람은 '하쿠코'라는 레벨 상한선이 상당히 높은 종족 출신이라 전력으로 크게 기대할 수 있었다.

 

 라이트 노벨을 읽어 본다면 나오후미와 두 사람이 만나는 장면은 조금 더 애틋하게 그려졌다고 생각하는데, 애니메이션 <방패 용사 성공담 3기 3화>에서 볼 수 있는 모습도 나쁘지 않았다. 애니메이션은 두 사람이 마을에 머무르게 되면서 아트라는 천천히 몸을 회복하고, 포울은 마을 재건을 도우면서 활기를 되찾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들의 평화로운 삶을 멀리서 응원하거나 훈훈하게 지켜보는 사람들만 있었던 건 아니다. 과거 삼용교를 따르던 쓰레기 귀족들의 일족이 나오후미의 마을을 습격하게 된다. 라이트 노벨 <방패 용사 성공담>을 읽어 본다면 그 일족들의 습격은 나오후미가 포울과 아트라를 만나기 전에 있었지만… 딱히 순서는 상관 없어 보였다.

 

방패 용사 성공담 3기 3화 중에서

 나오후미의 마을을 습격한 녀석들은 이미 손 쓸 도리가 없는 구제불능이라고 해도 이 나라의 귀족과 이어져 있다 보니 함부로 처형을 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이 나라'를 벗어난다면 딱히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나오후미는 그들을 노예 상인에게 넘겨 실트벨트의 노예로 팔기로 한다. 아인을 습격한 이들이 아인들의 나라에 노예로 팔다니!

 

 그들의 운명은 그것으로 끝을 맺었다고 말할 수 있는데, 그들을 팔고 손에 넣은 자금으로 마을 복구에 힘 쓰는 나오후미는 여왕의 부름을 받고 재차 성을 찾는다. 여기서 우리는 애니메이션 <방패 용사 성공담 3기 3화>가 포울의 시점을 통해 던진 하나의 장면을 통해 쓰레기 왕과 하쿠코 남매 사이에 특별한 인연이 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여왕이 전한 지팡이 용사의 영웅담은 삼용교를 주장하며 나오후미를 핍박했던 왕의 모습을 본다면 도무지 상상할 수 없는 모습이었다. 지팡이 용사와 하쿠코 남매의 깊은 이야기는 <방패 용사 성공담 3기 3화>에서 모두 다루어지지 않고 다음을 기약했다.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라이트 노벨 <방패 용사 성공담>을 직접 읽어보도록 하자.

 

 애니메이션과 라노벨은 사건의 진행 순서가 살짝 다르기 때문에 몇 권을 읽어 본다면 그들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고 확언은 할 수 었지만, 현재 애니메이션 <방패 용사 성공담 3기 3화>는 라이트 노벨 <방패 용사 성공담 11권>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그러니 <방패 용사 성공담 11권>부터 읽는다면 충분히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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