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4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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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4화 후기

 5년 동안 보고 싶었던 아버지 벨그리프와 드디어 재회하게 된 안제는 키가 컸어도 하염없이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벨그리프가 안제를 맞이하며 보여주는 자상한 미소는 라이트 노벨에서 읽어볼 수 있었던 묘사와 똑같이 그려져 있었는데, 아마 책을 재미있게 읽은 독자들도 애니메이션을 재미있게 보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이다 보니 <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4화>에서 다 담지 못했던 장면도 분명히 있었다. 그중 하나가 안제와 대련을 하는 벨그리프가 다른 사람이라면 피하지 못했을 안제의 일격을 피한 이후 일격을 먹이는 모습이다. 이 대련 하나로 안제는 아버지의 강함을 친구들에게 증명한다.

 

 벨그리프가 안제의 공격을 피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녀에게 검술을 비롯해 싸우는 방법을 가르쳐준 것이 자신이었기 때문이다. 어릴 때부터 안제를 가르치면서 그녀를 보아왔다 보니 그녀의 작은 버릇부터 시작해서 그녀의 검에 대항하는 방법을 모두 알고 있었다. 안젤린을 공략하기 위한 최고의 공략집이 바로 벨그리프였던 것이다.

 

 라이트 노벨 <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2권>을 읽어 본다면 이런 이야기도 모두 읽어볼 수 있는데, 아쉽게도 애니메이션은 <유루캠>처럼 해설이 있는 게 아니다 보니 그냥 안제와 벨그리프 두 사람이 대련을 하는 모습이 끝이었다. 애니메이션이 잘 만들어져도 역시 한계가 있는 건 어쩔 수 없었다.

 

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4화 중에서

 그렇게 안제와 짧은 대련이 끝난 이후 벨그리프는 안제의 친구들과 함께 밥을 먹으면서 톨네라의 소소한 시간을 함께 보낸다. 여기서 밀리엄이 수인이라는 걸 알 수 있었는데, 어릴 때부터 많은 차별을 받았던 터라 밀리엄은 자신의 귀를 드러내는 일이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벨그리프의 반응은 그동안 겪었던 어른들의 반응과 전혀 달랐다.

 

 벨그리프는 "그렇구나. 귀가 추웠구나."라면서 따뜻한 모자를 찾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차별 없이 한결 같이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는 벨그리프의 모습에 밀리엄이 안제와 마찬가지로 마음을 놓게 되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벨그리프는 이렇게 좋은 어른이다 보니 추후 만나는 새로운 인물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면서 사건의 중심에 선다.

 

 그 이야기는 애니메이션 <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5화>부터 시작해서 차차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1기가 라이트 노벨 <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4권>까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고 생각하면, 아마 다음 5권부터 벨그리프의 새로운 모험(?)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건 직접 애니메이션 <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4화>을 볼 수 있도록 하자. 애니메이션 4화에서 벨그리프가 안제를 다그치면서 진지하게 대련을 벌이는 모습도 임팩트 있게 잘 그려져 있었다. 그야말로 '적귀의 벨그리프'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벨그리프! 앞으로 그 이름은 더욱 알려질 예정이다.

 

 

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3화 후기

나는 는 되어야 안젤린이 톨네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애니메이션은 생각보다 이야기를 빠르게 진행하면서 에서 안젤린은 그렇게 만나고 싶던 아빠 벨그리프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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