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직전생 2기 1화 실의의 마법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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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직전생 2기 1화 중에서

 피트아령 전이 사건에 휘말린 실피의 이야기를 그린 <무직전생 2기 0화> 방영 이후 본격적으로 주인공 루데우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무직전생 2기 1화>의 막이 올랐다. <무직전생 2기 1화>는 그동안 공개된 애니메이션 2기 PV 영상에서 볼 수 있는 의욕을 잃은 루데우스와 그가 만난 새로운 파티 카운트 애로우의 모습을 그렸다.

 

 카운트 애로우는 모험가 파티라고 해도 거친 파티가 아니라 서로에 대한 상냥함과 배려를 갖고 있는 파티라는 것을 부단장 스잔느의 모습을 통해 알 수 있었다. 다소 거친 파티일 경우 루데우스의 모습을 보고 시비를 걸었을 텐데, 스잔느가 루데우스에게 건넨 말은 따뜻한 말이었다. 가끔 이런 말로 유혹하는 사기꾼도 있다는 게 현실이지만….

 

 애니메이션 <무직전생 2기 1화>에서 볼 수 있는 루데우스는 누가 보더라도 지나치게 풀이 죽은 모습이었기 때문에 답답했다. 이세계에 전생해서 강한 힘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모험가로 살아간다면 충분히 이름을 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자도 마음대로 안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 그의 아버지 파울로처럼 자유분방하게 살 수 있었다.

 

 하지만 루데우스는 그 내용물이 일본에서 실의에 빠져 히키코모리로 지내다 목숨을 잃은 인물이다 보니 자유분방한 삶을 동경하면서도 낯선 일이었다. 그만큼 정신력이 약하기 때문에 크고 작은 사건에서 무너지는 것도 쉬웠는데, 루데우스는 카운트 애로우와 함께 받은 의뢰에서 마주한 그리즐리를 상대하다 모든 것을 손에서 놓으려고 했다.

 

무직전생 2기 1화 중에서

 정말 그 장면을 보았을 때는 "이 멍청아! 뭐 하는 거야! 어떻게 나츠키 스바루보다 정신력이 더 약하냐!?"라며 딴죽을 걸고 말았지만, 루데우스는 카운터 애로우의 활약으로 목숨을 잃는 일 없이 작금의 자신을 마주 보게 된다. 누구 하나 도망치지 않고 파티 멤버를 지키기 위해 죽을 각오를 하고 싸움에 임하는 모습은 루데우스를 자극하게 된다.

 

 비로소 제정신을 차린 루데우스는 치트 능력이 가까운 마력으로 화염구를 생성해 한 방에 그리즐리 무리를 모두 매장하는 데에 성공한다. 카운터 애로우 파티의 마법사가 적당한 화염구를 날리기 위해서 긴 영찰을 수시로 반복하며 마법을 쓰는 모습과 상당히 대비되는 모습이었다. 이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왜 그렇게 풀이 죽은 건지….

 

 역시 처음으로 한 여자에게 버림 받은 건 그만큼 충격이 큰 것일지도 모르겠다. 애니메이션 <무직전생 2기 1화>는 루데우스가 카운터 애로우와 함께 모험가 길드로 돌아와 의뢰를 마무리한 이후 길드에 있는 모두에게 한턱 쏘기로 하면서 길드가 떠들썩하게 그들을 환영한다. 다소 거칠었던 모험가들이 원했던 것은 하루를 마무리할 술이었다.

 

 간만에 조금이나마 웃을 수 있었던 루데우스는 혼자 방으로 돌아와 자신에게 남은 것들을 돌이켜 보며 나름의 각오를 다지게 된다. 루데우스가 에리스와 모습을 겹쳐 본 카운터 애로우의 사라는 나무위키를 보았더니 루데우스와 이런저런 일을 겪게 되는 듯하다. 자세한 건 직접 나무위키를 검색해 보거나 추후 방영될 후속편을 보도록 하자.

 

 이제야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애니메이션 <무직전생 2기>. 앞으로 루데우스가 실피와 모두와 재회해 제대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때까지는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될까?

 

 

무직전생 2기 0화 후기

많은 사람이 기다렸을 애니메이션 가 오는 7월부터 방영된다. 우리가 가장 처음에 볼 수 있는 건 애니메이션 로, 루데우스의 이야기가 그려지는 1화에 들어가기 전에 0화를 통해서 전이 사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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