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 2화 후기 엉큼한 건 나쁜 게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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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 2화 중에서

 오는 3분기를 맞아 방영 중인 여러 러브 코미디 신작 애니메이션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보고 있는 건 <템플>이라는 이름의 애니메이션이다. 다소 주인공의 목소리는 내가 만화를 읽으면서 생각했던 이미지와 달라 살짝 위화감이 있기는 하지만, 애니메이션 <템플 2화>를 보았을 때는 <템플 1화>보다 훨씬 귀에 익숙해진 느낌이었다. (웃음)

 

 애니메이션 <템플 2화>는 아카가미를 절에서 내쫓기 위해서 츠쿠요와 미이, 카구라 세 사람이 아카가미에게 함정을 파는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여기서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가장 선봉에 서게 된 인물은 츠쿠요인데, 츠쿠요는 만화 <템플>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최애캐이다 보니 애니메이션으로 그녀를 볼 때마다 진짜 너무나 좋았다.

 

 지난 애니메이션 <템플 1화>는 '유즈키'라는 미소녀가 지닌 매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아카가미의 사정을 보여주었다면, 애니메이션 <템플 2화>는 이제는 캐릭터가 확고해진 아카가미를 두고 히로인들이 가진 매력을 보여주는 첫 번째 편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선두주자가 바로 보는 것만으로도 귀여움과 매력이 터지는 츠쿠요다.

 

템플 2화 중에서

 츠쿠요는 다양한 형태로 아카가미의 흠을 잡기 위해서 노력하지만, 상당한 아르바이트 경력을 자랑하는 아카가미는 요리와 청소 등의 가사 일은 완벽했을 뿐만 아니라 살짝 짓궂은 폭포(?) 수행에도 끄덕도 하지 않았다. 그 결과 츠쿠요는 기쿠와 다른 이들이 이야기한 대로 살짝 에로에로한 작전을 실행하기로 하는데… 이게 정말 최고였다.

 

 만화를 읽을 때도 "아, 미치겠어! 츠쿠요가 너무나 귀엽잖아아아아아!"라며 고함을 질렀는데, 애니메이션 <템플 2화>에서 볼 수 있는 츠쿠요가 살짝 얼굴을 붉히면서 보여주는 여러 모습은 가히 파괴력이 SSS급이었다. 목욕탕에서 아카가미에게 함정을 파려다 살짝 실수가 생기면서 발생한 첫 키스 이벤트 해프닝도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그렇게 츠쿠요는 아카가미를 인정할 수밖에 없는, 여러모로 함락이 되어버린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 모에력을 더했다. 그리고 "나가"라는 말에 절을 나와버린 아카가미를 다시 절에 데리고 들어올 때 볼 수 있었던 유즈키의 모습과 3녀 쿠라게가 보여주는 장난도 애니메이션 <템플 2화>의 매력이었다. 이야, 진짜 애니메이션도 너무 재밌었다.

 

 다음 애니메이션 <템플 3화>에서는 미이의 이야기를 다루게 되는데, 미이도 아카가미와 비슷한 사정을 안고 있다 보니 꽤 재미있는 해프닝이 많이 벌어진다. 자세한 건 추후 방영될 애니메이션 <템플 3화>를 보거나 국내에서도 정식 발매되고 있는 만화 <템플>을 읽어보도록 하자. 이 작품은 기대 이상으로 정말 재미있는 작품이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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