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의 카페테라스 2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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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의 카페테라스 2권 표지

 만화 <여신의 카페테라스 1권>을 구매한 이후 한동안 바빠서 만화를 구매해서 읽지 못했던 <여신의 카페테라스> 시리즈를 이번 애니메이션 방영을 기준점으로 최근에 발매된 <여신의 카페테라스 10권>까지 모두 구매했다. 만화 <여신의 카페테라스>는 일러스트가 예쁜 데다가 작품에서 볼 수 있는 이야기도 매력적인 러브 코미디 만화다.

 

 만화 2권은 최근에 방영된 애니메이션 <여신의 카페테라스 6화>까지 에피소드를 포함해서 추가로 한 개의 에피소드를 더 읽어볼 수 있다. 비록 애니메이션으로 보았다고 해도 만화로 읽어본 주인공과 히로인들의 모습을 보는 건 무척 즐거운 일이었다. 그리고 만화를 읽어 보면 애니메이션과 몇 가지 사건의 순서를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애니메이션 <여신의 카페테라스 6화>는 시라기쿠와 하야토 두 사람이 샌드위치를 만들면서 나누는 대화를 오해한 리호가 문을 열고 주방에 들어가는 장면으로 막을 올린다. 이 사건으로 리호와 시라기쿠는 처음 히로인 경쟁을 하게 되고, 이 사건과 함께 여러 사건 이후에 하야토의 근무 2개월을 축하하면서 함께 파티를 즐기면서 막을 내렸다.

 

 하지만 만화 <여신의 카페테라스 2권>은 하야토의 근무 2개월을 축하하는 파티가 먼저 그려졌고, 리호와 시라기쿠 두 사람이 샌드위치로 히로인 경쟁을 하는 모습이 나주에 그려졌다. 이렇게 사건을 바꾼 이유는 주인공과 히로인들의 관계를 부각하면서 독자들에게 훈훈함과 다음 화에 대한 호기심을 주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생각한다.

 

여신의 카페테라스 2권 중에서

 덕분에 애니메이션으로 이미 에피소드를 접했다고 해도 만화 <여신의 카페테라스 2권>을 통해서 주인공과 히로인들이 보내는 떠들썩한 일상을 읽는 일은 무척 즐거웠다. 애니메이션 6화를 통해서 볼 때도 그랬지만, 만화 2권에서 볼 수 있는 히로인들 중 일부가 남몰래 하야토에 대한 연심을 품기 시작하는 모습은 정말 묘사가 잘 되어 있었다.

 

 그리고 위에서 첨부한 사진에서 볼 수 있는 하야토의 컴퓨터를 재차 박살 내버린 아미가 "으… 음~ 무서운 얼굴 하지 말고, 가슴 만질래?"라며 엉뚱한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은 애니메이션으로 보거나 만화로 읽더라도 유쾌하기 그지없었다. 아미는 앞으로도 이렇게 발랄한 4차원 캐릭터의 매력으로 어떻게 하야토를 공략하게 될지 궁금하다.

 

 만화 <여신의 카페테라스 2권>은 애니메이션 <여신의 카페테라스 6화> 마지막 장면에서 아카네가 어머니로부터 전화를 받는 장면 이후의 에피소드도 하나 더 읽어볼 수 있다. 아카네는 카페를 그만둘 듯한 준비를 하는 모습을 하야토에게 들키고 말았는데, 그런 하야토에게 아카네가 한 제안은 무심코 웃음이 터질 수밖에 없는 제안이었다.

 

 그 결과 하야토와 아카네 두 사람은 카페 정기 휴일을 맞아 둘이서 데이트를 하자는 약속을 하게 되었다. 과연 아카네와 하야토 두 사람 사이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되고, 만화 2권 마지막 페이지에 수록된 3권 예고편에서 볼 수 있는 겉보기에도 엄격해 보이는 아카네의 어머니가 하야토와 아카네를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무척 기대된다.

 

 자세한 건 직접 만화 <여신의 카페테라스 2권>을 읽어 보거나 애니메이션 <여신의 카페테라스 6화>를 볼 수 있도록 하자. 만화 <여신의 카페테라스> 시리즈는 10권까지 모두를 구매해두었기 때문에 라이트 노벨을 읽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책 읽기가 필요할 때마다 만화 <여신의 카페테라스> 후속권을 읽을 생각이다. 정말 어떻게 될까? (웃음)

 

 

여신의 카페테라스 1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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