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펀맨 27권 후기 타츠마키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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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펀맨 27권 표지

 지난 3월을 맞아 발매된 만화 <원펀맨 27권>을 이번에 내가 깜빡하고 주문하지 않았던 만화책 몇 권을 주문하면서 배송비 절감을 위해 최소 금액 주문을 맞추고자 함께 주문했다. 만화 <원펀맨 27권>의 표지를 본다면 제노스가 운전하는 자동차에 사이타마와 타츠마키, 후부키, 킹 네 사람이 사이좋게 앉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표지에서 볼 수 있는 인물들이 모두 이번 27권에 등장해 골고루 활약을 하게 되는데, 만화 <원펀맨 27권>은 대체로 초점이 오로치를 흡수한 사이코스를 상대하는 타츠마키의 모습에 맞춰져 있다. 관능적인 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사이코스에 맞서 타츠마키가 초능력의 출력을 높여 대응하는 모습은 보는 재미가 꽤 쏠쏠했다.

 

 타츠마키가 사이코스를 상대하면서 처음부터 출력을 높이지 않았던 이유는 괴수들의 아지트에서 구출하지 못한 어린아이와 아지트에 잠입해 있는 히어로들 때문이었다. 매번 말을 거칠게 해도 타츠마키는 '어린아이 하나의 희생쯤이야 괜찮지 않아?'라고 말할 수 있는 비정한 어른이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는 히어로인 거다.

 

원펀맨 27권 중에서

 개인적으로 이번 싸움에서 사이타마가 활약하는 장면이 있을지 무척 궁금한데, 만화 <원펀맨 27권>을 읽어 본다면 사이타마가 무대에 오르는 데에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듯했다. 아니, 애초에 사이타마가 무대에 오르기 전에 사이코스를 상대하는 타츠마키가 순수하게 힘으로 그녀를 압도하고 있다 보니 차례가 없을 것 같기도 했다.

 

 만화 <원펀맨 27권>은 타츠마키와 사이코스 두 사람(?)의 싸움을 중심으로 해서 히어로 사냥꾼 가로우와 쿠로비카라의 싸움을 짧게 보여주기도 하고, 마지막에 제노스가 타츠마키의 싸움에 참전하면서 27권을 끝을 맺었다. 대단히 화려하게 싸움을 이어나가기는 해도 싸움의 종지부는 찍지 못한 <원펀맨 27권>. 28권은 어떻게 될까?

 

 그 이야기는 만화 <원펀맨 28권>이 발매된다면 다시 후기를 통해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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