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6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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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6권 표지

 지난 분기에 방영된 애니메이션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를 재미있게 본 이후 애니메이션 2기를 기다리는 동안 책을 한번 읽어보고 싶은 욕심이 들었다. 하지만 원작 라이트 노벨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시리즈는 국내에 11권까지 정식 발매되어 있다 보니 엄두가 나지 않았고, 차선책으로 라이트 노벨이 아니라 만화를 읽어보기로 했다.

 

 다행히 지난해 국내에 정식 발매된 만화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6권>은 애니메이션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12화>에서 프란이 거미집 던전 공략을 마치고, 새로운 마을로 떠나는 시점에서 이야기를 시작하는 편이었다. 그야말로 절호의 타이밍이라고 생각해서 만화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6권>을 구매해서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만화도 프란의 모험이 재미있게 잘 그려져 있었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고 한다면 그림체가 애니메이션과 라이트 노벨 두 카테고리와 달랐다는 점이다. 애니메이션의 그림체는 라이트 노벨 일러스트 그림체와 흡사하게 그려져 있었는데, 만화는 라이트 노벨과 애니메이션 두 카테고리와 전혀 다른 느낌으로 프란의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물론, 만화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에서 볼 수 있는 프란의 모습도 귀여웠고, 스승은 스승이었고, 울시는 울시 나름대로 귀여운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역시 애니메이션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에서 볼 수 있는 프란의 귀여운 모습에 반해 이 작품을 책을 읽고 싶어졌다 보니, 괜스레 아쉬움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웃음)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6권 중에서

 만화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6권>은 애니메이션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12화>에서 볼 수 있었던 그대로 프란이 다음 목적지 항구 도시 더즈로 향하는 도중에 하늘에 떠 있는 부유도를 보고 호기심에 접근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부유도는 제법 강한 스켈레톤 기사가 지키고 있는 탓에 프란과 스승 일행은 추락하게 된다.

 

 프란과 스승이 추락한 곳은 바로 사령술사 장의 연구소이자 텃밭으로, 그는 마족이자 사령술사라고 해도 아만다와 친분이 있을 정도로 나쁜 사람은 아니었다. 장이 가지고 있는 유니크 스킬 혼백안 덕분에 주인공은 자신이 인텔리전스 웨폰이라는 사실을 곧바로 들켰지만, 딱히 큰 문제없이 힘을 합쳐 부유도에 있는 던전을 향하기로 한다.

 

 만화 6권에서 프란은 장이 소환한 스켈레톤 와이번 앤디를 타고 부유도에 가까스로 불시착을 하면서 큰 피해 없이 부유도에 발을 들이게 된다. 그리고 곧바로 향한 부유도 던전은 부유도를 선회하며 지키고 있는 언데드 몬스터들이 득실거리는 던전이었는데, 평범한 스켈레톤들은 프란과 장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 소멸되었다.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6권

 큰 어려움 없이 부유도 던전을 공략해나가고 있는 두 사람 앞을 가로막은 건 장이 이야기한 '사령 흡수'라는 유니크 개체였다. 만화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6권>은 '사령 흡수'라는 이름의 유니크 개체가 두 사람과 한 마리의 늑대, 하나의 인텔리전스 웨폰 앞에 나타난 장면에서 끝을 맺었다. 과연 사령 흡수는 얼마나 강한 개체일까?

 

 자세한 이야기는 만화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7권>이 발매되는 날에 다시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자. 나처럼 애니메이션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를 재미있게 본 이후 책으로 읽고 싶어 졌지만, 라이트 노벨은 엄두가 나지 않는 사람에게 만화를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만화는 국내에 발매된 6권부터 애니메이션 1기 이후의 이야기다!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12화 후기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12화를 끝으로 완결을 맺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곧바로 'To be continued'라는 말과 함께 제2기를 예

lanove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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