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12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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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12화 중에서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애니메이션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시리즈가 12화를 끝으로 완결을 맺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시리즈는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곧바로 'To be continued'라는 말과 함께 제2기를 예고하면서 애니메이션을 시청한 사람들의 가슴을 설레게 해 주었다고 생각한다.

 

 애니메이션을 보다 보면 프란의 귀여운 모습과 귀여운 활약에 원작 라이트 노벨과 만화를 읽고 싶은 욕심이 생긴 사람도 더러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한 작품도 애니메이션을 보고 나서 작품의 재미에 반해 책을 구매해서 읽은 사람이 적지 않은데, 아마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시리즈도 비슷하지 않을까?

 

 주인공이 전생했더니 평범한 인간이나 마족이 아니라 '검'이라는 설정 때문에 다소 작품을 꺼렸던 사람들이 애니메이션을 보고 작품의 매력에 반해 원작을 구매하는 일은 너무나 흔한 일이다. 지금 이렇게 글을 쓰는 나도 그렇게 라이트 노벨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를 모두 구매해서 읽으면서 완전히 팬이 되어버렸다.

 

 그렇기 때문에 솔직히 라이트 노벨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시리즈도 구매해서 읽고 싶은 욕심이 무척 컸다. 하지만 읽을 책이 상당히 밀려 있는 데다가 한꺼번에 시리즈를 구매해서 읽기에는 비용적인 부담도 있어 아직은 구매를 하지 않을 생각이다. 애니플러스에서 진행한 이벤트에 당첨이 된다면 책을 곧바로 읽을 생각이지만….

 

 아무튼, 그렇게 원작에 대한 수요까지 자극한 애니메이션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시리즈는 마지막 12화도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는 매력적인 이야기로 채워져 있었다.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12화

 프란은 던전에서 치러진 모든 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한 이후 길드 마스터로부터 올무트 던전에 대한 허가증을 받고 이제 다음 마을로 이동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볼 수 있는 프란이 신세를 진 혹은 인연을 맺은 사람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는 장면은 괜스레 '킁, 우리 프란 정말 성장했구나 ㅠㅠ 기쁘다…!'라며 주책없이 눈물이 흐를 것 같았다.

 

 특히, 프란과 아만다 두 사람의 작별과 아만다의 회상 장면을 통해 볼 수 있는 프란의 부모님이 그려진 모습은 무척 애틋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아만다는 도대체 몇 살일지 궁금하기도 한데… 아만다에게 한 대 제대로 얻어 맞을 것 같으니 아만다의 나이를 추측해보는 일은 하지 말도록 하자. 어차피 그녀는 엘프라는 다른 종족이니까.

 

 중요한 것은 애니메이션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12화>에서 프란이 마도 전사로 클래스업을 달성한 이후 새롭게 떠난 모험에서 발을 딛으려고 했던 부유섬에 가지 못했다는 점이다. 부유섬을 지키는 듯한 해골 기사에게 일격을 당한 프란은 한 오두막으로 떨어지면서 자신을 사령술사라고 소개하는 인물과 만나며 12화는 끝을 맺었다.

 

 새롭게 등장한 사령술사와 프란은 어떤 모험을 하게 될까? 그 이야기는 차후 2023년에 방영될 가능성이 높은 애니메이션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2기>의 방영을 기다려보도록 하자. 만약 기다리는 데 싫다면 라이트 노벨 혹은 코믹스로 정식 발매되고 있는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시리즈를 구매해서 읽어보는 것도 한 선택지다.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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