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11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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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11화 중에서

 던전을 탐험하는 모험자들에게 가장 위험한 것은 생각지 못한 상황 속에서 발생하는 함정이다. 2023년 1월에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될 예정인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벨과 리온 두 사람도 함정 비슷한 느낌으로 몬스터에 당한 공격으로 인해 심층에 떨어지고 말았는데, 함정은 항상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을 낳는 법이다.

 

 프란은 애니메이션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10화> 마지막에 민폐 모험가가 밟은 함정으로 인해 강제 무장해제와 함께 레어 몬스터가 있는 곳으로 강제 전이를 당해버리고 말았다. 그동안 경험을 쌓았다고 해도 '스승'인 검이 없으면 능력치도 대폭 하락할 뿐만 아니라 사용할 수 있는 스킬도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절체절명의 상황이었다.

 

 하지만 프란은 갖은 위험 속에서도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걸 되새기며 스승의 자랑스러운 제자로 있기 위해서 한사코 이를 악물고 유니크 몬스터를 상대했다. 이런 프란과 마찬가지로 주인공…? 이자 검인 스승 또한 프란이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 가지고 있는 스킬 중 권속 소환을 통해 프란을 찾고자 온갖 방법을 다 사용했다.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11화

 이 과정에서 권속으로 소환된 오니키스 울프가 스승이 주입한 과도한 마력으로 인해 그를 노리고 공격을 해오게 되지만,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마물에게 이름을 부여한 순간 오니키스 울프는 다크니스 울프로 진화하면서 작은 마찰을 종료된다. 그리고 다크니스 울프는 아주 멋진 충견(?)이 되었다.

 

 다크니스 울프 덕분에 스승과 프란은 아주 감동적인 재회를 할 수 있었다. 스승을 만나자마자 프란이 보여준 "헤헤, 시쇼~"라며 웃는 모습은 오늘 하루의 피로가 다 사라질 정도로 귀여웠다. 역시 프란을 지켜보는 재미는 바로 이렇게 너무나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프란은 이 모험을 통해 얼마나 더 강해지게 될까?

 

 스승이 다크니스 울프를 소환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비밀을 아만다에게 더는 숨길 수 없었기 때문에 프란은 그녀에게 사정을 모두 털어 놓는다. 프란과 스승 두 사람의 비밀을 알게 된 만큼 아만다에게는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상담을 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비밀을 지켜야만 한다는 중압감도 작게나마 덜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프란과 스승에게 일격을 맞은 몬스터는 회복을 한 이후 두 사람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서 이를 갈고 있었는데, 다음 애니메이션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12화>에서 프란과 스승의 싸움은 어떤 형태로 결착을 맺게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애니메이션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시리즈는 12화가 최종화이니 꼭 12화를 지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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