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 파티에서 추방된 비스트 테이머 6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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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 파티에서 추방된 비스트 테이머 6화

 새로운 동료를 만나러 가는 이야기의 막을 올린 애니메이션 <용사 파티에서 추방된 비스트 테이머 6화>는 주인공 레인과 카나데, 타니아 세 사람이 용사 파티의 의뢰로 진실의 방패를 찾기 위해 헤매는 숲에 들어가게 된다. 물론, 지난 5화에서 승부가 결착이 지어진 이후에도 용사 파티의 알리오스는 여전히 오만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들의 부탁을 전혀 들어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마물의 범람이 이어질 경우 다른 마을에 피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레인은 그들을 대신에서 헤매는 숲에 들어가 진실의 방패를 찾아오기로 했다. 만약 레인이 그들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다면 용사 파티는 헤매는 숲을 공략하기 위해서 불을 지르는 만행을 저질렀을지도 모른다.

 

 물론, 그들의 힘으로 결계가 쳐져 있는 숲을 완전히 태워버리는 일은 어렵겠지만, 용사 파타의 리더이자 용사인 알리오스가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이 숲은 불필요하다!"라고 나라의 주축과 우둔한 대중을 선동한다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다. 세상 일은 생각이 짧은 이가 권력을 손에 쥔다면 돌이킬 수 없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하니까.

 

 아무튼, 그런 용사 파티와 전혀 다른 레인은 차분하게 헤매는 숲에 들어가 환각 마법으로 결계를 펼치고 있는 커다란 수목에 다다르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건 또 한 명의 너무나 귀여운 미모를 가지고 있는 최강종 정령종의 한 소녀로, 처음에는 <사축 씨는 꼬마 유령에게 치유받고 싶어>와 마찬가지로 "물러나라~"라는 말만 듣게 된다.

 

용사 파티에서 추방된 비스트 테이머 6화

 용사 파티였다면 대뜸 칼을 들고 베려고 달려 들었겠지만, 레인은 정령족 소녀 소라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 자신들은 전혀 해가 되는 사람이 아님을 증명한다. 덕분에 소라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면서 현재 헤매는 숲을 둘러싸고 있는 결계의 이유와 함께 너무나 손쉽게 용사가 필요로 하는 아티팩트 진실의 방패를 손에 넣는다.

 

 소라에게 진실의 방패를 받은 이후 마을로 돌아가려던 레인은 소라가 어떤 고민거리를 안고 있다고 생각해 재차 발걸음을 돌려 그녀에게 자초지종을 묻는다. 처음에는 그들을 위험한 일에 끌어 들일 수 없다며 소라는 고개를 가로 저었지만, 그들이 보여주는 모습에 소라는 사정을 털어놓는다. 그 사정은 바로 여동생이 처한 위기였다.

 

 소라의 여동생 루나는 마왕군의 수하라고 말하는 마물 섀도우 나이트에게 붙잡혀 있었는데, 다음 애니메이션 <용사 파티에서 추방된 비스트 테이머 7화>에서는 드디어 등장한 '마왕군'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마물과 화려하게 싸움을 벌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듯하다. 레인과 카나데, 타니아 세 사람은 다음 7화에서 어떤 활약을 하게 될까?

 

 오프닝과 엔딩을 통해서 레인의 동료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소라와 루나 두 사람이기에 그들이 계약을 맺기 위해 필요한 모험이 무척 기대된다. 그러니 다음 주에 방영될 애니메이션 <용사 파티에서 추방된 비스트 테이머 7화>도 절대 놓치지 말도록 하자. 부디 이 작품도 라이트 노벨과 만화책 두 시리즈가 정식 발매되었으면 한다.

 그나저나 정령족이 로리 캐릭터인 건 역시 필연인가?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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