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 파티에서 추방된 비스트 테이머 7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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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 파티에서 추방된 비스트 테이머 7화 중에서

 헤매는 숲에서 만난 정령족 소녀 소라의 부탁을 받아 그녀의 쌍둥이 자매 루나를 구하기 위해 행동에 나선 레인 일행의 모습을 비추며 시작한 애니메이션 <용사 파티에서 추방된 비스트 테이머 7화>는 처음부터 상당한 싸움이 벌어졌다. 마왕군에 속한 마물은 마법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는 내성과 상당한 위력의 물리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었다.

 

 하지만 <용사 파티에서 추방된 비스트 테이머, 최강종 고양이귀 소녀와 만나다>는 레인이 싸움을 벌일 때마다 굉장히 고전을 한다거나 혹은 무척 화려하게 이팩트가 터지는 싸움은 그리는 작품이 아니었다. 덕분에 이번 7화에서 벌어진 싸움도 다소 고전하는 것처럼 보이기는 했어도 레인이 가진 스킬의 힘으로 손쉽게 승리를 손에 쥘 수 있었다.

 

 그 스킬은 레인이 계약을 맺은 상대의 능력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는 인챈트 마법 '부스트'로, 레인의 부스트 마법을 받은 카나데는 가지고 있는 힘보다 더욱 강한 힘을 발휘하며 마물을 손쉽게 처리한다. <용사 파티에서 추방된 비스트 테이머 7화>를 본다면 부스트 마법은 그렇게 지속 시간이 길어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제약이 있는 듯하다.

 

 하지만 앞으로 레인이 다른 최강종과 계속해서 계약을 해나가면서 자신의 능력을 끌어올리다 보면 부스트 마법의 지속 시간도 늘어 아주 커다란 전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강종과 계약을 통해서 폭발적으로 자신의 능력치를 끌어올린 레인이 부스트 마법을 통해 최강종 소녀들의 능력까지 끌어올릴 수 있게 된다면 그야말로 최강이지 않을까?

 

용사 파티에서 추방된 비스트 테이머 7화

 애니메이션 <용사 파티에서 추방된 비스트 테이머, 최강종 고양이귀 소녀와 만나다 7화>는 그렇게 마물을 쓰러뜨린 이후 소라와 레인 두 사람과 추가로 계약을 마치면서 새롭게 하렘 멤버를 자연스럽게 늘렸다. 그리고 자신에게 방패를 찾아달라고 부탁한 쓰레기 용사 일행들에게 방패를 전해주고자 갔더니 그들이 보인 반응이 가관이었다.

 

 "뭐, 벌써!?"라며 놀라는 건 당연한 일이었지만, 그들은 자신의 능력 부족과 함께 레인이 가지고 있는 뛰어난 능력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이를 악물면서 레인의 능력을 한사코 부정했다. 한 멤버가 다시금 레인에게 파티에 들어올 것을 권유했다가 거절을 당했어도 자신들의 태도를 반성하는 게 아니라 레인을 비난하는 어조였다.

 

 문제는 용사 알리오스가 레인에게 심각한 수준의 질투와 증오를 품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다. 아마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에서 볼 수 있는 용사 코우키와 마찬가지로 이 작품의 용사 알리오스도 꽤나 잘못된 길로 들어가게 될 것 같다. 과연 그때 레인 일행은 용사를 비롯해 용사 일행을 갱신시키는 데에 성공할 수 있을까?

 

 글러먹은 인간의 인성은 쉽게 바꿀 수 없는 법이기에 <회복술사의 재시작>의 주인공 케얄처럼 그들을 완전히 개조하지 않는 이상 그건 어려워 보인다. 그래서 우리는 앞으로 애니메이션 <용사 파티에서 추방된 비스트 테이머>에서 레인이 마왕과 싸우기 전에 쓰레기 용사와 다시금 싸울 때가 오는 순간을 먼저 보게 될 것 같다. (웃음)

 

 뭐, 쓰레기 용사와 그 파티가 어떻게 되든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레인이 다시금 최강종 미소녀와 계약을 하면서 행복한 나날이 이어지는 것이다. 다음 애니메이션 <용사 파티에서 추방된 비스트 테이머 8화>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된다. 그리고 주인공 레인이 새롭게 계약하게 될 최강종은 어느 종족이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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