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연금술사의 점포경영 1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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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연금술사의 점포경영 1화 중에서

 오는 2022년 10월을 맞아 방영되는 애니메이션 중에서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었던 작품은 바로 <초보 연금술사의 점포경영>라는 애니메이션이다. 이 애니메이션은 라이트 노벨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소미미디어를 통해 라이트 노벨이 3권까지 정식 발매되어 있는 나름 인기 있는 라이트 노벨이라고 말할 수 있다.

 

 <초보 연금술사의 점포경영>은 '연금술사'라는 단어가 등장한다고 해도 과거 우리가 보았던 애니메이션과 만화 <강철의 연금술사>처럼 인체 연성을 비롯해 위법한 연성을 하는 조직과 싸우는 이야기를 그리거나 혹은 현자의 돌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 벌어지지 않는다. 제목에서 볼 수 있는 '점포경영' 그대로 점포를 경영하는 이야기다.

 

 애니메이션 <초보 연금술사의 점포경영 1화>는 책에서는 사라사가 공아원에 맡겨진 배경을 짧게 소개하는 선에서 그쳤던 부분을 조금 시간을 들여서 보여주었다. 아무래도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는 첫 화이다 보니 이 작품과 사라사를 모르는 사람들이 '사라사'라는 인물에 대해 조금 더 쉽게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한 목적이라고 생각된다.

 

 덕분에 애니메이션을 처음 본 사람들도 사라사가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연금술사가 되기 위해서 노력을 해왔다는 것을 곧바로 이해할 뿐만 아니라 사라사를 응원할 수 있게 되었다. 사라사는 다른 누구도 아닌 '그랜드 마스터'라는 나라에서 몇 안 되는 연금술사의 제자로 들어가 연금술을 갈고닦은 덕분에 상당한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초보 연금술사의 점포경영 1화

 그리고 사라사는 졸업과 함께 독립을 해서 연금술을 배우고자 했지만, 사라사의 스승이자 그랜드 마스터 연금술사인 오필리아는 사라사에게 시골에 있는 마을에서 작은 가게를 구매해 경영할 것을 권한다. 아무리 시골이라고 해도 가게의 가격이 1만 엔밖에 되지 않는 점은 수상 쩍을 법도 했지만, 그건 연금술사의 보조금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

 

 사라사는 이미 오필리아 밑에서 연금술 대사전 1~2권에서 나오는 물품들은 모두 제작할 수 있을 정도의 수련을 거쳤기 때문에 사실상 이미 개인 가게를 운영할 수 있는 수준의 실력을 갖고 있었다. 그 사실을 사라사가 몰랐던 것은 연금술 학교에 다닐 때 늘 혼자 공부만 하면서 교우 관계를 맺지 않아 학교에 동년배 친구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사라사는 자신이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을 하기는 했지만, 오필리아의 선언과 함께 사라사의 점포가 있는 마을 근처에서 구할 수 있는 희귀한 소재를 정기적으로 구입하면서 도와주겠다고 말하자 그녀는 과감히 졸업과 동시에 가게를 운영하기로 결정한다. 그런데 사라사가 도착해 마주한 그녀의 가게는… 오랫동안 방치되어 심각한 상태였다.

 

 라이트 노벨 <초보 연금술사의 점포경영 1권>은 사라사가 가게에 도착한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이야기의 막을 올리고 있다. 아마 애니메이션 <초보 연금술사의 점포경영 2화>부터 우리는 사라사가 마을 사람들의 도움을 얻어서 가게를 정비하는 동시에 연금술사로서 실력발휘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1화 마지막에 등장한 그 소녀도.

 

 그렇게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그려지는 연금술사 주인공 사라사가 시골에서 연금술사 점포를 경영해나가는 이야기가 그려지는 <초보 연금술사의 점포경영>. 평소 슬로우 판타지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애니메이션을, 이 라이트 노벨을 무척 재미있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세한 건 이 작품을 보고 판단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

 

 

초보 연금술사의 점포경영 1권 후기

 내가 '연금술사'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들었던 건 고등학교 시절 배운 세계사 수업을 통해 과거 유럽의 역사에서 연금술에 도전한 사람들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통해서다. 그 이후 파울로 코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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