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 1권 후기
- 문화/라이트 노벨
- 2011. 12. 5. 07:08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 1권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 1권, ⓒ 미우
이 작품은 전형적인 미연시의 소재로 자주 쓰이는 소꿉친구와 학원 아이돌을 주제로 한 이야기이다. 내가 이 작품에 흥미를 갖게 된 것은 네이버 이웃 블로거 뉴욕도둑님의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의 코믹 번역판을 보고 나서인데, 이번 1권을 읽어보니 코믹스와는 상당히 내용이 다른 듯 했다.
이 작품은 주 3명의 캐릭터가 히로인이 된다.
먼저, 남자 주인공의 이름은 키도 에이타. 일단 설정은 어디서나 있는 평범한 소년이지만, 상당히 미모를 갖추고 있고(?) 무엇보다도 성격이 나처럼 착하다(?). 킥킥. 메인 이미지에 등장하는 남자의 모습이 바로 이 히로인이다.
두번째로 소개 할 캐릭터인 소꿉친구인 하루사키 치와. 일반적인 소꿉친구는 대부분이 상당히 매력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는데, 치와는 귀여움을 속성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된다. 그 귀여움이란 순수함이면서도, 데레하는 모습이나 약간 바보같은 속성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다. 이 치와가 메인 히로인이 될 지는 의문이지만...
세번째로 소개 할 캐릭터는 여자친구인 나츠카와 마스즈. 일반적인 미연시나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아이돌에 해당하는 캐릭터이다. 재력가의 딸에 뛰어난 미모를 가진 아주 완벽한 캐릭터라고 볼 수가 있겠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런 성향의 캐릭터가 취향이다. (흠흠)
이 나츠카와 마스즈가 에이타에게 고백을 하는 것을 배경으로 이 책의 사건의 발단은 시작이 된다. 그렇게 둘은 연인사이가 되는데, 그 연인사이는 그저 처음은 단순리 Faker에 불과했다. 즉, 가짜라는 소리이다. 이렇게 된 원인은 생각해보면 간단하다. 나츠카와 마스즈라는 아이돌 캐릭터를 주위 남자들이 가만히 놓아둘 리가 없다. 늘 고백을 받는 마스즈는 자신과 비슷한 성향을 보이는 에이타에게 고백을 한다. 그것이 거짓말인 것은 둘은 다 협의를 했다.
그러나 애니라는 아니, 라이트 노벨 아니, 미연시 아니, 하렘물의 속성이 원래 이렇게 시작해서 진짜 사랑으로 발달 해 나가는 것이 아니겠는가? 점점 서로에 대한 감정을 느껴가면서 루트가 진척되는 것을 이번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 1권은 이야기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를 볼 수 있는 것이 아래의 이미지 컷이다.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 1권, ⓒ 미우
위 이미지는 어떤 사건 이후에 남주인공과 마스즈가 키스를 하게 되는 장면인데, 키스를 한다고 하기보다는 그냥 일반적으로 남주인공이 마스즈에게 당한 것이다. (이렇게 부러울 수가...) 뭐, 그렇게 이야기는 조금 더 이리저리 꼬이면서, 더욱 흥미진진하게 진행이 되어간다. 코믹스로 보았을 때,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을 하는데 아마 소설에서도 곧 등장을 하지 않을까 싶다.
다음권은 여름권이 무대가 된다고 하는데, 과연 많은 이벤트씬을 항상 충당하고 있는 여름을 무대로 어떠한 사건이 일어날지 실로 흥미진진하게 기대가 된다. (이 책은 마지막에 다음 이야기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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