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3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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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3권 표지

 현재 3분기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면서 다시금 많은 사람에게 러브 코미디의 매력을 전하고 있는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의 라이트 노벨 제3권을 오늘 마침내 다 읽을 수 있었다. 이번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3권>은 위 사진에서 첨부한 표지에서 볼 수 있듯이 다시금 아카츠키 미나미가 사건의 핵심이 된다.

 

 지난 1권에서 아카츠키 미나미가 유메를 손에 넣기 위한 방법으로 살짝 폭주를 해버리는 모습은 주인공 미즈토만 아니라 우리 독자들도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고 생각한다. '아카츠키 미나미'라는 인물이 감추고 있는 그 끝을 모르는 행동력은 과거 소꿉친구로 지냈던 카와나미와 있었던 특정 사건을 계기로 잠시 억제되어 있을 뿐이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억제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겪으면서 자신의 이런 행동이 누군가에게 커다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아프게 경험을 했다고 정리할 수 있다. 오늘 읽은 라이트 노벨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3권>은 바로 미나미가 과거 카와나미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미즈토와 유메 두 사람의 과거처럼 교차해 보여준다.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3권 중에서

 그 이야기의 발단은 시험 공부를 하기 위해서 미즈토의 집을 찾은 카와나미가 그곳에서 미즈토와 친하게 지내는 또 다른 여자 사람 친구인 히가시라를 마주한 장면이었다. 그동안 카와나미는 미나미와 어떤 과거를 겪은 이후 연애는 직접 하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이 안정적이고 재미있다고 판단해 미즈토와 유메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하지만 갑자기 누군지 알 수도 없는 G컵을 가진 미소녀일 뿐만 아니라 미즈토와 라이트 노벨을 좋아하는 코드가 일치해 너무나 거리감 제로인 상태인 히가시라가 등장하자 자연스럽게 살짝 대립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서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3권>은 자연스럽게 카와나미와 미나미 두 사람의 과거를 이야기로 옮겨간다.

 

 책에서 읽어볼 수 있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앞서 이야기했던 대로 미즈토와 유메처럼 '나에게는 여친이라는 존재가 있었다'라는 형태의 과거로 시작해 지금 마주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보통 '소꿉친구'라는 존재는 이야기 속에나 존재하는 환상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두 사람은 그 환상이 어떤 것인지를 3권에서 잘 보여주었다.

 

―러브코미디를 동경하는 전국 1천만 남자들이여, 만약 내 목소리가 들린다면 이것만은 명심해둬라.

옆집에 사는 소꿉친구와 사귀는 건 절대 관둬. (본문 180)

 

 카와나미와 미나미는 과거 우리가 재미있게 읽었던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의 토모야와 에리리와 닮아 있으면서도 상황이 살짝 달랐다. 하지만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마음이 남아있을 뿐만 아니라 한번 '잘못'을 해버린 이후 어떻게 사과하고 다시 다가가야 할지 몰라 답답한 상황을 미즈토와 유메의 도움으로 3권에서 극복하게 된다.

 

 두 사람은 불필요하게 돌아가는 일 없이 소꿉친구였던 친구 사이로 돌아가 다시금 관계를 쌓아가게 되지 않을까 싶다. 이 과정에서는 미즈토와 유메의 작전을 함께 도운 히가시라도 나름 공이 있었고, 3권에서 볼 수 있는 몇 가지 이벤트 장면에서 히가시라가 보여준 모습들은 그야말로 '천연의 매력' 그 자체였기 때문에 그녀를 응원하고 싶기도 했다.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3권 중에서

 하지만 라이트 노벨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시리즈는 어디까지 제목 그대로 미즈토와 유메 두 사람이 벌이는 각축전이다. 역자 후기를 읽어본다면 다음 라이트 노벨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4권>에서는 유메가 어떤 결심을 한 이후 행동으로 옮기게 된다고 하니, 유메가 어떤 일을 벌일지 기대해보도록 하자.

 

 애니메이션으로 볼 수 있는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의 유메의 모습과 라이트 노벨에서 볼 수 있는 유메는 그야말로 오타쿠의 환상과 이상을 옮겨 놓은 듯한 여캐릭터다. 하지만 거기서 한층 더 나아간 인물이 바로 '히가시나 이사나'라는 인물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녀의 매력이 다시금 다루어지는 편도 분명히 올 것으로 생각한다.

 

 솔직히 라이트 노벨을 좋아하는 오타쿠의 입장으로서는 유메 같은 히로인도 좋지만, 오히려 히가시라 같은 인물이 더 좋지 않을까? 음… 좋아하는 라이트 노벨에 대해 마음껏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G컵의 미소녀 히로인은 우리가 인생을 걸고 공략에 도전할 가치가 있는 히로인이라고 생각한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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