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비 더 코르시파는 지기 싫어해 1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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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원씨아이에서 새롭게 발매한 만화 <데비 더 코르시파는 지기 싫어해>는 제목만 보았을 때 '데비 더 코스시파'라는 인물이 굉장히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해당 인물의 이름을 본다면 평범한 일본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름에서 볼 수 있는 '데비'라는 단어를 통해 우리는 그녀가 '악마'라는 걸 추측해볼 수 있다.

 

 실제로 만화 <데비 더 코르시파는 지기 싫어해 1권>은 제목에서 볼 수 있는 '데비'라는 인물은 같이 놀 상대가 없어 심심해하고 있는 주인공 스고 로쿠로의 방에 "냐후후후훗… 놀이 상대가 필요하단 말이렷다…. 이 몸과 놀아주실까 인간~!!"이라는 대사를 외치며 불쑥 나타난 악마로, 그녀가 말한 놀이는 밤놀이가 아니라 말 그대로 평범한 놀이였다.

 

데비 더 코르시파는 지기 싫어해 1권 중에서

 처음에는 다짜고자 힘을 겨루려고 했던 그녀를 향해 주인공은 도둑잡기로 승부를 하자고 제안했고, 해당 승부에 임한 악마 데비는 한 판도 이기지 못한 채 연거푸 패배해버린다. 만화의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지기 싫어하는 데비는 자신이 이길 때까지 계속해서 승부를 고집하지만, 그녀가 일본에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은 딱 한 시간뿐이었다.

 

 도둑잡기 게임에서 패배한 이후 악마계로 돌아간 그녀는 다음날 다시 주인공을 찾아와 승부를 청하고, 주인공과 데비 두 사람은 배구와 넌센스 퀴즈 등 다양한 게임(놀이)을 하면서 승부를 펼친다. 그리고 그 모든 승부는 역시 주인공이 계속해서 압승을 거두면서 데비는 좀처럼 이기지 못해 연거푸 주인공을 찾아와 승부를 주장하며 놀게 된다.

 

 그냥 방에서 "심심해"라고 중얼거렸을 뿐인데 이런 미녀 악마가 나와서 함께 놀아주는 주인공은 대단히 행복한 녀석일지도 모르겠다. 데비는 혼자가 아니라 후배 레이즈를 데리고 함께 로쿠로와 그의 소꿉친구 테마리와 승부를 벌이기도 하고, 자신의 상관 기사단장을 데리고 와서 로쿠로와 승부를 벌이면서 상관에게 깐죽대는 모습도 보여준다.

 

데비 더 코르시파는 지기 싫어해 1권 중에서

 만화 <데비 더 코르시파는 지기 싫어해 1권>에서 읽어볼 수 있는 데비와 주인공의 놀이는 독자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 이렇게 혼자서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도 무척 즐겁지만, 때때로 데비와 같은 놀이 상대를 만나 함께 떠들썩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문제는 내가 그런 상대가 없어 책을 읽는 것 말고는 할 게 없다는 점이다.

 

 그러니 나는 오늘도 만화를 읽거나 라이트 노벨을 읽으면서 이렇게 더운 주말을 보내고 있다. 아직 만화 <데비 더 코르시파는 지기 싫어해 1권>을 읽어 보지 않았다면, 한번 심심풀이 삼아서 만화를 읽어볼 수 있도록 하자. 아마 데비가 보여주는 웃음이 가득한 모습은 오늘 혼자 집에서 나른하게 지내고 있는 당신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줄 것이다.

 

 아, 나도 데비 같은 악마가 갑자기 나타나 함께 놀아줬으면 좋겠다. 그렇고 그런 일을 해도 좋은데…. 아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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