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여친 빌리겠습니다 22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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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 <여친 빌리겠습니다 22권>은 지난 21권에서 루카가 갑자기 주인공을 찾아와 자신과도 함께 시간을 보낼 것을 요구하는 장면에서 시작하고 있다. 주인공 카즈야는 불과 얼마 전까지 치즈루에게 고백을 하기 위해서 전력을 내고 있었던 터라 당연히 루카의 요구를 들어줄 수가 없어 난감해했다.

 

▲ 만화 여친 빌리겠습니다 22권 중에서

 

 하지만 루카 또한 이대로 카즈야를 포기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계속 며칠이고 함께 시간을 머무를 것을 요구하면서 세게 카즈야를 밀어 붙었다. 그때 카즈야의 집 초인종이 울리면서 치즈루와 할머니가 찾아오게 된다. 생각지 못한 할머니의 방문에 당황한 카즈야는 치즈루의 도움을 받아 겨우 위기를 넘겼다.

 

 나고미 할머니가 이렇게 찾아온 이유는 1년에 한 번씩 떠나는 집안 여행에 치즈루와 함께 가는 것을 권하기 위함이었다. 당연히 현재 실시간으로 루카와 함께 과거 치즈루와 숙박을 했던 것에 대해 추궁을 당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또다시 치즈루와 숙박 여행을 하게 된다면 루카가 어떻게 사고를 칠지 몰랐다.

 

 그래서 카즈야는 처음에 치즈루와 사인을 주고받으면서 거절을 하려고 했지만, 나고미 할머니가 루카에게도 여행에 함께 가는 것을 권하면서 '여행에 함께 간다'라는 선택지 외에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없어졌다. 그렇게 만화 <여친 빌리겠습니다 22권>은 모두가 함께 하는 파란의 여행이 막을 올린다.

 

▲ 만화 여친 빌리겠습니다 22권 중에서

 

 그렇게 막을 올린 2박 3일 일정의 여행은 단순히 카즈야의 집안과 치즈루, 루카 이렇게 가는 것이 아니라 카즈야의 친구들인 키베와 쿠리까지 포함해서 상당한 인구가 모여서 이동을 하게 된다. 더욱이 여행의 숙박 장소에 도착했을 때는 프런트에서 마미가 '모든 건 계획대로'라는 표정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여행의 목적지로 오는 동안 카즈야는 치즈루가 건넨 "둘이서 이겨내자"라는 말에 다시금 열심히 해보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면서 '이 여행에서 나는 미즈하라에게 고백한다!'라고 각오를 하고 있었던 터라,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튀어나온 마미의 존재는 그에게 혼란 그 자체였다. 도대체 마미의 목적은 무엇일까?

 

 만화 <여친 빌리겠습니다 22권>은 진격의 루카와 함께 의도를 알 수 없는 수수께끼를 숨기고 있는 마미가 이 여행 계획에 깊숙이 개입해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끝을 맺었다. 물론, 마지막에는 그런 당혹감을 잊게 할 정도로 매력적인 치즈루와 루카의 수영복 모습도 볼 수 있어 아주 좋았다.

 

▲ 미즈하라 치즈루와 루카의 수영복 모습

 

 하지만 수영복보다 중요한 건 여행에서 보내는 시간이다. 이 2박 2일의 여행이 파국으로 치닫게 될 것인지, 아니면, 주인공 카즈야가 미즈하라에 고백을 해서 정식으로 사귀는 사이가 되어 폭탄이 터지기 직전에 멈출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 다음 23권에서는 어떤 전개가 기다리고 있을까?

 

 현재 만화 <여친 빌리겠습니다> 시리즈는 국내를 기준으로 16권까지 번역되어 정식 발매되어 있고, 일본을 기준으로는 오는 10월을 맞아 만화 <여친 빌리겠습니다 23권>이 발매될 예정이다. 현재 이 글을 쓰면서 예스 24에서 예약 도서로 등록되어 있는 것을 확인해 곧바로 카트에 담아두었다.

 

 오는 10월을 맞아 발매될 몇 권의 일본 원서 만화를 추가로 카트에 담아서 조만간에 결제를 마쳐야 할 것 같다. 뭐, 발송 예정 날짜가 2021년 10월 29일이기 때문에 아직 시간을 충분히 남아 있어서 천천히 주문을 해도 괜찮기 때문에 급한 건 아니다. 혹시 23권을 구매하려고 한다면 참고하도록 하자.

 

 다음 만화 <여친 빌리겠습니다 23권>의 에피소드가 무척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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