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둘째주 애니메이션 간략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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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간략 총평] 3월 둘째주 애니메이션, 어떤 애니메이션이 볼만 했나?


 음, 애니메이션과 만화만으로 계속해서 글을 쓰기에 상당히 소재가 고갈이 심하여 매주 본 애니메이션을 정리하기로 하여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이 글은 제목 그대로 일주일동안 애니메이션을 시청한 뒤에 새로운 주가 시작하는 월요일에 지난주의 애니메이션을 간략 정리하여 이번 주에 기대되는 애니메이션을 이야기하는 글이다. 다소 글이 평이할 수도 있겠지만, 한 주씩 의무감과 재미를 붙여 나가다 보면 조금씩 발전하여 더 좋은 글이 되리라 생각한다.


 먼저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다. 여기서 언급되는 애니메이션은 일주일에 방영되는 모든 애니메이션이 아닌, 내가 보았던 애니메이션을 위주로 정리한 것이다. 그러니 상당히 주관적으로 애니메이션이 편성되었으며, 한 주의 간략 총평 또한 지극히 주관적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주기를 바란다. 그럼, 이야기를 시작해볼까?



ⓒ러브 라이브! 9화


 처음으로 이야기할 애니메이션은 월요일 아침을 아주 상쾌하게 시작하게 해줬던 '러브 라이브! 9화'이다. 이번 '러브 라이브! 9화'에서는 다른 무엇보다 코토리의 귀엽고, 활발한 웃음 덕분에 보는 내내 정말 즐거웠었다. 위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캐릭터가 바로 코토리인데, 딱 보더라도 정말 행복한 웃음이고, 귀여운 웃음이지 않는가? 모두가 빛나는 모습에서 자신만 못한다는 생각에 빠져 있던 코토리가 자신만의 방법으로 충분히 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코토리의 활발한 웃음 덕분에 모두가 즐거울 수 있었던 '러브 라이브! 9화'였다.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21화


 두 번째로 이야기할 애니메이션은 사쿠라장의 폐쇄를 막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21화'이다. 이번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21화'에서는 졸업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으나 사쿠라장 폐쇄를 위한 서명 운동에 많은 서명을 받지 못하였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는 자괴감에 빠진 나나미와 게임 회사로부터 '안 됐습니다'는 결과를 받은 소라타, 이 두 명이 슬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열심히 노력하였지만, 그 결과는 바로 오지 않으며 항상 아픔이 존재한다는 것을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나미와 소라타의 데레하는 모습과 마시로의 마지막 결심은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22화를 기대하게 하였다.



ⓒGJ부 9화


 세 번째로 이야기할 애니메이션은 평범한 일상을 다루지만, 여전히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GJ부 9화'이다. 처음 시작은 의사놀이(?)부터 시작하여 메구미 덕분에 아주 재미있게 볼 수 있었고, 그 이외의 에피소드도 단순하면서도 즐겁게 볼 수 있었다. 앞에서 언급한 두 애니메이션처럼 어디 진지한 부분을 손 꼽아서 이야기할 수 있는 내용은 없었지만, 일상 개그로 그저 즐겁게 웃을 수 있었던 'GJ부 9화'였다. 이번 주에 방여될 'GJ,부 10화'에서는 다시 여동생 특집이 기다리고 있는데, 상당히 기대가 된다.



ⓒ문제아들이 이세계에서 온다는 모양인데요? 9화


 네 번째로 이야기할 애니메이션은 지난주에 가장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문제아들이 이세계에서 온다는 모양인데요? 9화'이다. 9화에서 딱히 완전히 스릴감을 느끼면서 볼 수 있었던 화려한 전투씬은 적었지만, 그럼에도 충분히 두근두근하면서 볼 수 있었다. 쿠로 우사기의 게임 참여가 확정되고, 마왕 페스트의 모에를 볼 수 있었던 9화는 다음 10화를 기다리게 하였다. 이번주에 방영될 '문제아들이 이세계에서 온다는 모양인데요? 10화'에서는 마왕과 쿠로 우사기의 대결, 마지막에 등장한 아스카의 싸움, 그리고 이자요이와 베저의 대결은 틀림없이 보는 내내 '우오오오!'하는 감탄을 자아내게 하리라 의심치 않는다.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 10화


 마지막으로 이야기할 애니메이션은 일요일에 볼 수 있었던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 10화'이다. 이번 10화에서는 지난 9화와 마찬가지로 아이짱의 단독 질주였다. 위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아이짱의 귀여움은 갈수록 그 위력을 더해갔고, 기존에서 아주 짙게 존재감을 차지하고 있던 마스즈의 존재감을 옅게 하였다. 무엇보다 이번 10화에서 볼 수 있었던 단체 데이트에서 각 캐릭터별로 볼 수 있었던 즐거움, 그리고 마지막에 나온 '페이크'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 11화를 무척이나 기다려지게 하였다고 생각한다.



 뭐, 한 주의 애니메이션을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이와 같다. 이 글에서 언급되지 않은 타마코 마켓과 학생회의일존, 마오유우 마왕용사는 아직 보지 않았기에 글에 쓰지 않았다. (타마코 마켓은 고화질 영상이 늦게 나왔고, 학생회의일존은 잠시 미뤘고, 마오유우 마왕용사는 보는 것을 중단하였다.) 그 이외에 나는 친구가 적다 NEXT는 마땅히 글로 옮기려고 하니 작화가 마음에 들지 않아 캡쳐를 찍어도 마음에 드는 장면을 얻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작성하지 않았다.


 여기서 몇 작품이 제외되었지만, 위에서 이야기한 다섯 개의 애니메이션은 일주일동안 꼭 봐야 하는 애니메이션이고, 가장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무엇보다 언급되지 않은 애니메이션보다 훨씬 더 재미있고. (물론, 내 개인적인 판단이다.) 4월이 점점 다가오면서 이번 분기 신작 애니메이션이 서서히 완결을 향해 다가가고 있는데, 이번 주에 방영될 그 내용도 정말 기대가 된다.


 그럼, 이것으로 3월 둘째 주 애니메이션 간략 총평을 마치도록 하겠다. 다음 주 월요일에 쓸 3월 셋째 주 애니메이션 간략 총평에서도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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