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칸방의 침략자 28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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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려 28권까지 발매된 라이트 노벨 <단칸방의 침략자> 시리즈는 여전히 그 끝이 어디쯤에서 맺어질지 알 수 없는 상태다. 일본에서는 현재 36권까지 발매되어 있어 한국에서 그 진도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무려 여덟 권이 더 나와야 마침내 에피소드를 따라잡을 수 있다.


 이렇게 길게 연재되는 라이트 노벨인 만큼 <단칸방의 침략자> 시리즈를 읽는 사람은 많을 것 같지만 그게 또 그렇지 않다. <단칸방의 침략자>는 조금 옛날에 나온 라이트 노벨이기 때문에 최근에 라이트 노벨 독자가 늘어난 한국에서는 그 팬들의 수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래서 국내에서는 조금 그 발매 텀이 긴 것인지도 모르겠다. 발매하지 않으려고 하니 기존의 팬이 기다리고 있고, 정기적으로 빠르게 발매하려고 하니 다른 작품과 달리 큰 인기를 끌지 못해 또 아쉽고. 그런 딜레마 속에 있는 라이트 노벨이 바로 <단칸방의 침략자>이지 않을까?


 어쨌든, 나는 엔딩을 보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꾸준히 라이트 노벨 <단칸방의 침략자> 시리즈를 구매해서 읽고 있다. 오늘 읽은 라이트 노벨 <단칸방의 침략자 28권>은 여러모로 이제 끝이 나는 걸까 싶었다. 하지만 이야기는 여전히 길게 남아 있다는 것을 예고하며 끝났다.



 라이트 노벨 <단칸방의 침략자 28권>을 여는 장면은 코타로와 티아, 하루미 등 모두가  단란한 아침을 보내는 장면이다. 학교에 가는 길에 코라토의 친구 맥켄리를 만나 후일 같은 고등학교에 입학할 여동생에 대한 자랑을 듣는 장면으로 그려지는 포근한 일상 같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사건은 늘 평화롭게 지내기 시작하는 시기에 발생하는 법이다. 라이트 노벨 <단칸방의 침략자 28권>은 포르트제가 일본과 정식으로 교류를 맺기로 했다는 이야기가 뉴스를 통해 보도되면서 자질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그중 하나가 바로 각국의 스파이다.


 포르트제의 뛰어난 과학 기술력을 어떻게 해서라도 얻기 위해 일본과 먼저 국교를 맺은 포르트제와 관련된 인물들을 타 국가들이 노릴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 것이다. 당연히 여기서 집중적인 관심을 받게 되는 인물은 학교에서 포르트제의 청기사 연극과 관련된 인물들이다.


 티아가 점령한 연극부의 기존 부원 외에는 모두 포르트제와 관련되어 있는 인물들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정보 조작이 필요했다. 이 과정에서 마키와 클란 두 사람을 메인으로 해서 정보 조작을 통해 스파이가 단서를 잡지 못하도록 했다. 문제는 여기서 이변이 발생한 것이다.



 바로 위 장면에서 볼 수 있는 마키가 갑작스레 사라져버리고 만 사건이다. 갑작스럽게 사라진 마키를 찾기 위해서 코타로와 클란 두 사람은 단서를 찾아 나서는데, 이 과정에서는 과거 코타로와 마키 두 사람이 보낸 여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건 도대체 무슨 의미일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읽는 도중에 이번에는 코타로 앞에서 클란은 사라지고 만다. 누군가의 공격이 아니라 어떤 기적을 코타로가 일으켜주기 바라며 기도하는 형태에서 ‘이렇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고 클란도 마키와 마찬가지로 생각했던 거다. 즉, 이미 정해져 있었던 일이다.


 라이트 노벨 <단칸방의 침략자 28권>에서 사나에가 듣는 어떤 목소리는 가장 큰 시련이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했고, 마키와 클란 등 코타로와 관련된 소녀들이 어떤 빛에 휩싸여 사라지고 말았다. 그리고 <단칸방의 침략자 28권> 마지막에 등장한 ‘???’로 소개된 한 무녀.


 앞으로 코타로가 상대해야 할 적은 누구이며, 단칸방 멤버들이 이겨내야 하는, 전적으로 코타로가 이겨내야 할 것 같은 최후의 시련은 무엇일까?


 여러모로 다음 전개가 궁금해진 라이트 노벨 <단칸방의 침략자 28권>이었다. 일본에서는 앞서 말한대로 무려 ‘36권’까지 정식 발매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 ‘최후의 시련’ 에피소드가 제법 길게 이어질 것 같다. 자세한 이야기는 <단칸방의 침략자 29권>이 발매되는 날에 다시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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