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빌리겠습니다 다키마쿠라 커버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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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러브 코미디 애니메이션 <여친 빌리겠습니다>의 음악을 담당한 DMM의 DMM PICTURES에서 <여친 빌리겠습니다>와 관련된 여러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 많은 오타쿠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굿즈 중 하나는 바로 통칭 '안는 베개'로 불리는 다키마쿠라 시리즈라고 생각한다.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트위터에 첨부한 사진을 통해 공개한 <여친 빌리겠습니다> 다키마쿠라 커버는 다음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정말 다키마쿠라에 프린팅 된 일러스트를 보면 몽땅 다 구매하고 싶을 정도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DMM 홈페이지를 통해서 구매가 불가능하다. 만약 아마존 재팬을 통해서 구매가 가능하게 해 놓았다면 나는 단연코 미즈하라 치즈루의 다키마쿠라를 구매했을 거다. 그게 안 되는 게 너무나 아쉽다.

 

 이 다키마쿠라 커버의 가격은 개당 14,300엔으로 한화 약 15만 원에 해당한다. 제법 가격이 센 편이기는 해도 보통 다키마쿠라의 평균 가격이기도 해서 솔직히 욕심을 부린다면 살 수 있는 가격이었다. 현재 DMM 홈페이지에 올라온 <여친 빌리겠습니다> 네 명의 히로인 다키마쿠라는 루카 버전을 빼고 모두 매진된 상태다.

 

 역시 루카는 애니메이션을 보는 사람이나 만화를 보는 사람에서도 크게 인기가 없는 캐릭터로 통하는 탓에 다키마쿠라의 판매지수도 낮은 것 같다. 아직 일본에서 정식 발매된 시리즈까지 만화를 안 본 한국 독자들은 루카에 대해 어느 정도 호감을 가지고 있겠지만, 정말 뒤로 가면 갈수록 루카는 어정쩡한 민폐 캐릭터로 전락한다.

 

 어디까지 이건 개인적인 판단이다. 조금 더 자세한 건 직접 만화 <여친 빌리겠습니다> 시리즈를 읽어보기 바란다. 현재 내 책장에는 일본 원서로 구매한 만화 <여친 빌리겠습니다> 시리즈가 17권까지 꽂혀 있다. 어쩔 수 없이 선택하는 사람도 적은 데다가 홀로 남아버린 사라시나 루카. 그녀의 다키마쿠라를 사줄 사람은 나타날 것인가?

 

 만약 한국 배송이 가능해져도 나는 루카와 마미 두 사람만큼은 사지 않을 거다. 아하하. 아, 정말이지 치즈루 다키마쿠라와 스미 다키마쿠라는 너무나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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