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6월 신작 라이트 노벨 발매 목록 중 구매할 작품

 이제 곧 있으면 6월이 시작한다. 여전히 코로나가 잠재적인 위험 요소로 남아 있지만, 신작 라이트 노벨이 꾸준히 발매된다는 사실에 안도의 한숨을 쉬고 싶다. 무엇보다 열심히 출판사에서 신작을 발매하기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뭐, 서론은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 다가오는 6월 신작 라이트 노벨 발매 예정 목록 중에서 내가 구매할 작품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보고자 한다.


 먼저 소미미디어에서 발매되는 여러 신작 라이트 노벨 중에서 이번에 구매할 예정인 작품은 약 3권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것도 시리즈로 친다면 두 개의 시리즈가 전부이기 때문에 오는 6월을 맞아서 발매될 예정인 소미미디어 신작 라이트 노벨 목록은 다소 적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마장학원 HxH> 느낌이 나는 라이트 노벨인 <에로티컬 위저드와 12명의 신부>라는 라이트 노벨이다. 이미 표지와 제목부터 이 작품은 ‘에로에로합니다’라고 선전하고 있는데, 책의 개요를 살펴보아도 이 작품은 확실히 에로에로한 작품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주인공은 낙제 마법사로서 살아가고 있었지만, 어느 순간 마왕의 힘에 눈을 떠서 무쌍과 하렘을 찍게 된다고 한다. 마치 이것은 밤의 마왕이 가진 힘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함께 적혀 있는 ‘최강의 에로마법으로 밑바닥에서 기어 올라오는 하렘 학원 배틀물’이라는 문구가 제법 눈길이 갔다.


 솔직히 말해서 하렘 학원 배틀물이라서 망설이기도 했다. 왜냐하면, 과거 타 출판사에서 발매되는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와 <최강무패 신장기룡> 시리즈도 질려서 손절을 했으니까. 과연 이번에 나는 <에로티컬 위저드와 12명의 신부> 시리즈를 1권을 읽은 이후 얼마나 더 읽을 수 있을까?


 아무튼, <마장학원 HxH> 시리즈처럼 색다른 요소가 있기를 바라며 이미 구매한 라이트 노벨 <에로티컬 위저드와 12명의 신부> 시리즈다. 그리고 또 다른 라이트 노벨은 <Z의 시간>이라는 1과 2권이 함께 발매된 작품이다. 이 작품의 개요를 살펴본다면 아래와 같이 정리되어 있다.


폐인 FPS 게이머 데와 히로아키가 오랜만에 밖에 나와 보니 세상이 이미 멸망해 있었다. 우연히 만난 좀비 오타쿠 소녀 쥬도 오토와와 함께 생존 준비를 해나가는 히로아키. 한숨 돌렸을 무렵, 히로아키는 게임 서포트 AI 레이븐이 이상한 짓을 하고 있다는 걸 알아차린다. 화면에 표시된 것은 낯선 캠페인 메시지―― 『살아남아라. 세상을 다시 만들기 위해』 누구도 본 적 없는 최고의 해피엔딩을, 한 가지씩 재주를 가진 오타쿠들이 모여서 거머쥐자!


 개요만 읽었을 때 이 작품은 뭔가 <대 마도학원 35시험소대> 시리즈가 떠올랐다. 세상이 이미 한번 멸망한 상태에서 오타쿠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라니. 개인적으로 어떤 식으로 이야기가 그려질지 흥미진진했다. 다소 책을 읽는 데에 피로감을 느낄 수밖에 없어도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었다.


 그렇게 소미미디어에서 구매할 라이트 노벨은 딱 두 종류가 되었다. 나머지는 읽어보지 않았거나 혹은 부담이 되어서 구매하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소미미디어 만화 카테고리에서는 <나가토로 양 7권>과 함께 <실지주 8권>, 그리고 새롭게 발매된 <입어주세요 타마니네 양> 세 권을 구매할 생각이다.



 다음으로 서울미디어코믹스에서는 딱 한 권, <즉사 치트가 너무 최강이라 이세계 녀석들이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만 7권> 하나만 구매할 생각이다. 다른 작품은 읽지 않는 작품이 대부분이었고, 이 작품은 뻔한 에피소드가 그려져도 왠지 모르게 다음을 읽고 싶어지는 흥미가 있어서 꾸준히 읽고 있다.


 이렇게 정리해보니 상당히 오는 6월을 맞아서 구매할 라이트 노벨은 그 수가 적을 것 같다. 하지만 우리의 함정 카드 디앤씨미디어가 아직 남았다. 디앤씨미디어에서는 역시 또 여러 기존 시리즈를 비롯해서 새롭게 신작을 선 보였는데, 그중 하나가 <꿰뚫린 전장은 거기서 사라져라>라는 작품이다.


 이 라이트 노벨은 일본인 라이트 노벨 유튜버 야마사키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완전 대박인 작품”이라고 소개를 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언젠가 한국에도 발매가 될 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오는 6월을 맞아서 작품이 발매된다. 작품의 개요를 찾아서 읽어보면 다음과 같이 정리되어 있다.


기갑차가 달리고 탄환 마법이 쏟아지는 동방국과 서방국의 100년에 달하는 전쟁. 궁지에 몰린 동방국의 소년병 레인 란츠는 낯선 탄환을 쏘아 적 장교를 살해한다. ─순간, 세계가 일변했다. 전장은 익숙하게 다녔던 사관학교로 뒤바뀌었고, 분명 죽었어야 할 동기들의 모습도. 당황하는 레인에게 탄환을 만들었다는 소녀 에어는 말한다. 

“쏜 상대를 아예 처음부터 없었던 세계로 재편성하는 『악마의 탄환』. 이대로 쓰고 싶어?”

끝나지 않는 전장을 앞에 둔 레인의 결단은─

“끝내겠어. 바꿔주마. 이 탄환으로, 모든 것을.”

세계의 섭리를 쏘아 꿰뚫는 소년과 소녀의 싸움이 시작된다─. 제31회 판타지아대상 '대상' 수상의 밀리터리 판타지!


 이것도 역시 판타지 배틀물이라는 걸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나는 이런 작품을 재미있게 읽기는 해도 다소 피로를 많이 느끼는 편이라 솔직히 말해서 고민도 된다. 하지만 워낙 야마사키가 좋은 작품이라고 추천하기도 했고, 제31회 판타지아 문학 대상 대상 수상작이라 한번 읽어보기로 정했다.



 대략 <86 에이틱스>와 분위기가 닮은 구석도 있어서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판타지 배틀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척 마음에 들지 않을까 싶다. 자세한 건 작품이 도착하는 날에 택배 언박싱과 작품을 읽은 이후에 하도록 하자. 설마 디앤씨미디어가 이 작품을 가져올 줄이야...!


 그리고 디앤씨미디어는 <꿰뚫린 전장 거기서 사라져라> 외에도 카모시다 하지메의 작품인 <청춘 돼지는 방황하는 가수의 꿈을 꾸지 않는다>와 함께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추상일지 5권>이 발매된다. 이 두 작품은 뭐 말할 필요도 없이 많은 사람이 구매하기 위해 총알을 장전했으리라 생각한다.


 앞서 소개한 세 권의 라이트 노벨이 디앤씨미디어 6월 1차 라이트 노벨이다. 디앤씨미디에서 발매 예정인 6월 2차 라이트 노벨은 <고블린 슬레이어 12권>이 있고, 코믹스는 <너는 달밤에 빛나고 2권>이 있다. 역시 이 두 작품도 놓칠 수 없는 작품이라 꼭 구매할 예정이다.



 노블엔진에서는 <방패 용사 성공담 22권> 한 권, 그리고 위즈덤하우스의 W노벨에서 전격문고 대상 심사위원 장려상을 받은 <매드 불릿 언더그라운드>가 발매된다. 작품의 개요를 읽어보면 다음과 같다.


"이봐, 랄프 그런데 오늘 일 살인 허가는?"

"'정부 공인, 사랑과 정의를 위해서 부디 녀석들을 몰살해주세요.'라는데"

어이쿠, 착각하지 말라고? 나와 리자는 살인도 약도 묵인해주는 관용스러운 범죄도시 이렛다에서 의뢰주를 위해 쓰레기 녀석들을 박살내는 현상금 사냥꾼.

뭐, 의뢰주가 좋은 녀석인지, 나쁜 녀석인지 관계없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돈이다.

그런 우리들에게 주워진 일은 소녀를 잡아오라는 시원찮은 일. 하지만 그것도 악마의 이능력자 '은술사'의 습격으로 광기로 가득 찬 '유쾌한 유괴극'으로 변해버리는데....

제25회 전격 소설 대상에서 물의를 일으킨 최대의 문제작 '심사위원 장려상' 수상


 최대의 문제작이라고 말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던 라이트 노벨이라 개인적으로 꽤 기대하고 있다. 이 문제작이라고 말하는 건 그만큼 기대를 받는 작품이라는 뜻이기도 하지만, 호불호가 좀 나누어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과연 어떤 작품일지 기대된다. 모 아니면 도일 것 같은 느낌인데...



 그리고 이 글을 작성하고 나서 신작 발매 예정 목록이 발표된 학산문화사에서는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18권> 한 권을 구매할 생각이다.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시리즈 마지막 한 권이 드디어 국내에 정식 발매된다. 하, 17권을 읽은 이후 18권을 얼마나 애타게 기다렸는지 모른다.


 이렇게 오늘 정리한 게 다가온 6월을 맞아 발매될 라이트 노벨 목록을 정리해보았다. 대충 이번에는 다른 시기보다 구매 개수가 상대적으로 적을 것 같다. 발매되는 작품은 많지만 구매할 예정인 작품이 적은 것 뿐이다. 도중에 하차한 작품도 있고, 부담이 되어서 구매하지 않는 신작도 있다.


 하지만 대원씨아이 NT노벨에서 추가로 발매하는 작품 중 흥미가 가는 작품이 있다면 구매할 생각이다. 과연 대원씨아이는 <슬레이어즈> 시리즈 재발매 외에 새로운 신작을 오는 6월에 발매하게 될까? 아니, <마장학원> 시리즈 좀 발매해줬으면 좋겠다. 제발. 정말. 부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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