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챠를 돌려 동료를 늘리고 최강의 미소녀 군단을 만들자 7권 후기
- 문화/라이트 노벨
- 2020. 4. 20. 09:04
소미미디어에서 4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발매된 <가챠를 돌려 동료를 늘리고 최강의 미소녀 군단을 만들자 7권>. 오늘 7권은 프리지아가 소환된 이후 떠들썩하게 일상을 보내는 에피소드로 시작한다. 정말 너무나 힘이 넘치고 활기찬 엘프 미소녀 프리지아가 보여주는 모습은 천진난만했다.
라이트 노벨 <가챠를 돌려 동료를 늘리고 최강의 미소녀 군단을 만들자 7권>의 띠지에는 ‘파티에 전대미문의 위기가?!’라고 적혀 있기 때문에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 궁금했는데, 그 사건은 7권에서 주인공 파티가 향하게 되는 항구 도시 세바리아에서 벌어지는 신전과 디아볼루스와 관련되어 있다.
하지만 그 사건이 그려지는 건 조금 이후의 일이다. <가챠를 돌려 동료를 늘리고 최강의 미소녀 군단을 만들자 7권>은 프리지아와 함께 주인공 파티가 슈토갈 광산을 공략하며 마석을 모으고, 그곳에서 수수께끼의 몬스터를 잡거나 가챠 이벤트에 응하거나 하는 평소와 같은 일상이 그려졌다.
본격적으로 무대가 항구 도시 세바리아로 옮겨 갔을 때도 처음에는 바다가 있는 항구 도시를 둘러보며 활기찬 분위기로 그려진다. 가볍게 관광을 마친 이후 주인공 오쿠무라 일행은 길드를 찾아 자신들이 받았던 의뢰에 대해 길드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곳에서 새로운 정보를 얻어 탐색에 나선다.
여러 곳을 탐색하는 동안 만난 인물이 <가챠를 돌려 동료를 늘리고 최강의 미소녀 군단을 만들자 7권> 표지 한구석에서 그려져 있고, 책갈피에 그려져 있는 ‘R랭크’의 신전 무녀 일리아다. 그녀가 신전 무녀로 있는 신전은 항구 도시가 수호신으로 모시는 ‘테스투도’의 신체 일부를 보관하고 있었다.
이 신체 일부를 모시는 사당이 디아볼루스로부터 습격을 당하면서 마법으로 연결된 사당과 신전이 만드는 결계가 약해지고 있었다. 사당과 신전의 결계를를 복원하고 디아볼로수의 습격을 막는 일이 오늘 읽은 라이트 노벨 <가챠를 돌려 동료를 늘리고 최강의 미소녀 군단을 만들자 7권>의 핵심이다.
여기서 주인공 오쿠무라는 다소 고생을 하게 된다. 아니, 고생이라고 말하기보다 전대미문의 위기를 겪었다고 해야 할까? 바로 이 장면이 <가챠를 돌려 동료를 늘리고 최강의 미소녀 군단을 만들자 7권> 띠지에 적혀 있던 주인공 오쿠무라 파티가 겪는 위기이고, 7권에서 읽은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다.
그 전대미문의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한 명이 아니라 당연히 모두의 힘이다. 프리지아가 보여주는 광범위 공격 필살기와 함께 루나와 주인공 오쿠무라가 상당히 분전했다. 다른 작품과 비교했을 때 전투 장면의 묘사가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나름 치열한 전투를 즐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웃음)
테스투도 신전과 관련된 사건을 해결한 이후 <가챠를 돌려 동료를 늘리고 최강의 미소녀 군단을 만들자 7권>은 모두가 새로운 가챠 이벤트에 도전하는 모습과 함께 루나와 프리지아 두 사람이 함께 보낸 시간과 낚시를 하면서 보내는 가벼운 일상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일리아는 앞으로도 몇 번은 얼굴을 더 비출 것 같고, 수호신으로 받들어지고 있는 마물 테스투도와 관련된 이야기도 앞으로 조금 더 그려질 것 같았다.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가챠를 돌려 동료를 늘리고 최강의 미소녀 군단을 만들자 8권>을 읽고 나서 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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