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가 자격을 박탈당한 아저씨지만 사랑하는 딸이 생겨서 느긋이 인생을 즐긴다 1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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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디앤씨미디어(L노벨)를 통해 정식 발매된 신작 라이트 노벨 <모험가 자격을 박탈당한 아저씨이만, 사랑하는 딸이 생겨서 느긋이 인생을 즐긴다 1권>을 오늘 읽었다. 뭔가 작품의 제목이 상당히 길어서 살짝 제목을 치는 일이 어려운데, 이 작품은 제목 그대로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야기는 주인공 더글러스 포드가모험가 자격을 박탈당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그는 갑작스럽게 몸에 변화가 생겨서 자신의 HP 수치가 점점 줄어들고 있었고, 모험가 랭크도 C랭크까지 떨어져서 점점 모험가로 살아가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었다. 그탓에 모험가 자격을 박탈당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는 모험가 자격을 박탈당한 마을에서 나올 수밖에 없었는데, 그 과정에서 한 젊은 용사 파티를 만나 인사를 나누게 된다. 뭔가 상당히 재수없는 느낌이라서 ‘이 녀석들 마음에 들지 않는다’이라는 느낌이었다. 설마 그중에서 한 명이 주인공 더글러스 포드에게 저주를 건 인물이었을 줄이야.


 주인공 더글러스가 자신이 저주에 걸렸다는 사실은 한 소녀를 구하면서 알게 된다. 그 소녀가 바로 < 모험가 자격을 박탈당한 아저씨이지만, 사랑하는 딸이 생겨서 느긋이 인생을 즐긴다 1권>의 제목에서 볼 수 있는 사랑하는 딸로, 그녀도 변모 저주에 걸려서 사람에서 몬스터로 변해 있었다.


 그런 그녀를 돕기 위해서 주인공이 저주 해제 스킬을 외웠는데, 그순간 돌연히 저주 해제 스킬이 팅겨져 나오면서 자신을 덮쳤다. 자신의 몸의 한계를 알고 있던 더글러스는 ‘이제 죽는 건가?’ 싶었지만,오히려 몸이 가벼워진 걸 알고 놀라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저주에 걸렸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저주가 풀리면서 원래의 힘을 되찾은 더글러스는 자신의 힘을 발휘해 소녀를 몬스터의 모습에서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되돌리는 데에 성공한다. 그렇게 본디 지녀야 하는 귀여운 소녀의 모습으로 돌아오면서 한시름 덜 수 있었다. 그리고 주인공 더글러스와 소녀 라비의 여행이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다.




 두 사람의 여행에는 많은 일이 있었다. 사람 좋아보이는 고아원 원장을 만나기도 하는데, 역시 처음부터 능글스러운 표정으로 웃으며 다가오는 인물은 속이 시꺼먼 법이라는 걸 다시금 읽어볼 수는 경험부터 시작해서 엘프 마을에서 잠시 머무르며 또 사람을 돕는 모습이 따스하게 잘 그려져 있었다.


 이 라이트 노벨 <모험가 자격을 박탈당한 아저씨지만, 사랑하는 딸이 생겨서 느긋이 인생을 즐긴다>는 주인공 더글러스과 수양딸 라비와 함께 보내는 포근한 일상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요리해서 먹는 모습, 그리고 약간 분위기가 긴장감을 띠게 되는 모험 에피소드가 적절히 잘 섞여 있는 작품이었다.


 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불편함 없이 정말 즐거운 기분으로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오늘 읽은 <모험가 자격을 박탈당한 아저씨이만, 사랑하는 딸이 생겨서 느긋이 인생을 즐긴다 1권>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라비와 관련된 어떤 일이 사소한 일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면서 끝을 맺었다.


 앞으로 이 더글러스와 라비의 여행은 어떤 종착지를 향해 나아가게 될까? 다음 라이트 노벨 <모험가 자격을 박탈당한 아저씨이만, 사랑하는 딸이 생겨서 느긋이 인생을 즐긴다 2권> 발매를 기다려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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