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짜 맵다고 한 라면을 직접 맛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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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맵다고 한 라면을 직접 맛보니


 얼마 전에 마트에 먹을 것이 떨어져서 식량을 사러 간 적이 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진짜진짜'라는 농심의 새로운 라면을 보았다. 이 라면은 진짜진짜 맵다는 것을 표현한 라면인데, 평소 매운 것을 즐기지는 않지만― 그래도 꽤 잘 먹어서 '한 번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라면을 구입하게 되었다. 오늘 글은 바로 그 진짜진짜 맵다는 라면을 직접 맛 본 후기를 쓴 글이다. 자,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진짜진짜 맵다, 맵다! 라면, ⓒ미우


표장부터 이 라면은 진짜진짜 맵다고 강조하고 있었다.

막상 끓여먹으려고 하니 '괜히 이 라면을 샀나?'는 후회도 되었지만, 그래도 한 번 먹어보기로 하였다.

그나저나 겉표장지만 보고 난 처음에 '신라면 블랙'인줄 알았다. (오해할만 하죠?)



진짜진짜 맵다, 맵다! 라면, ⓒ미우


일반 라면과 달리 조금 특이한 방법이 추가된 듯하다.

진짜진짜 비법을 보면서 라면을 맛있게 조리하기로 결심했다.

과연, 어느 정도의 작품이 나올 것인가!?



진짜진짜 맵다, 맵다! 라면, ⓒ미우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진짜진짜 라면에 든 부속물(?)이다.

건더기가 많고, 넣는 타이밍이 조금 귀찮았다.

평소 라면을 끓일 때는 다 넣고 끓였으면 되었는데….



아무튼, 그렇게 물을 끓이고, 라면을 넣고, 스프를 넣는 중간 과정 생략하고― 드디어 라면이 완성되었다.

진짜진짜 비법대로 안에 든 부속물을 전부 다 넣어서 만들었다. 레시피를 제대로 따랐다.

아래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진짜진짜' 라면의 완성품.




진짜진짜 맵다, 맵다! 라면, ⓒ미우


그러나 위 색깔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썩 맵게 보이지는 않는다.

실제로 먹어 보았을 때도 그렇게 많이 맵다는 느낌을 받을 수는 없었다.

그냥 일반 라면보다 조금 더 맵고, 뒤로 가면 '음… 좀 맵네?'라는 느낌이 들 정도?

뭐, 사람마다 느끼는 강도가 다를 수도 있으니 확신은 할 수 없다.

그래도 썩 맵다는 느낌은 없었다고 생각한다.



ⓒ하야테처럼 짤방


아무래도 다음에는 물을 조금 더 줄여서 완전 맵게 한 번 시도해야겠다.

그때는 정말 라면의 이름처럼 '진짜진짜 매운 라면'을 먹을 수 있을지도….

라면맛 자체는 상당히 괜찮으니, 아직 이 제품을 먹어보지 않았다면― 권하고 싶다.

그냥 밋밋한 라면을 먹는 것보다는 꽤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만화 관련 글을 발행하려고 하였으나 토요일에 도착해야 하는 책이 오지 않아서 땜방용으로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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