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와 JK 5권 후기, 사라지지 않는 낙인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읽고 있는 라이트 노벨 <29세와 JK> 시리즈의 5권이 2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발매가 되었다. 노블엔진에서 2월 1차 신작 라이트 노벨로 발매된 <29세와 JK 5권>은 2월 신작 라이트 노벨 중 가장 먼저 읽은 작품이 되었고, 또 너무나 만족하면서 읽은 작품이 되었다.


 이번에 읽은 라이트 노벨 <29세와 JK 5권>에서 그려지는 건 불합리하게 진행되는 구조조정을 막기 위한 사축 야리바 에이지의 고군분투와 두 JK가 화해를 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에피소드다. 이 두 에피소드를 읽으면서 나는 역시 꿈을 좇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는 너무나도 좋다는 걸 느꼈다.



 <29세와 JK 5권> 시작 에피소드는 주인공 야리바 에이지가 마오리와 함께 밤거리를 걷는 모습을 누군가 도촬해서 “저 녀석은 여고생에게 손을 대는 버러지 같은 놈이에요!”라면서 고발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참, 그런 일을 했으면 몰라도 그렇지 않은 인물이기 때문에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마오리의 신분을 밝힐 수 없었던(라이벌사 사장의 딸이기 때문이다.) 야리바는 할 수 있는 방법이 제한적이었고, 아르카디아의 하치오지 콜센터 해체와 구조조정에 반기를 드는 야리바의 기세를 꺾는 데에는 효율적인 수단이었다. <29세와 JK 5권>은 그렇네 시작부터 너무나 어려웠다.


 비록 분위기는 무거웠지만 야리바의 행동과 말을 통해서 ‘이런 어른이 멋진 어른이다!’라는 걸 새삼스레 느끼면서 읽은 라이트 노벨 <29세와 JK 5권>은 궁지에 몰린 야리바가 궁지를 탈출하기 위해서 갖은 애를 쓰는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두 JK도 함께 힘을 내면서 앞으로 나아간다.


 라이트 노벨 <29세와 JK> 시리즈가 좋은 이유는 단순한 러브 코미디이기 때문이 아니라 사축 생활을 하는 주인공 야리바가 있는 회사를 무대로 펼쳐지는 에피소드, 그리고 꿈을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상처를 받으면서 조금씩 발을 내딛는 카렌과 마오리의 에피소드가 그려지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사랑과 꿈과 일 이 세 가지 소재가 잘 섞여 있어서 책을 읽는 일이 무척 즐겁다. 오늘 읽은 < 29세와 JK 5권>에서도 그러한 장면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고, 지나치게 진지해서 무게가 살짝 무거워질 수 있는 부분에서는 JK, 사키, 와타라세, 히나나 네 사람이 무게를 덜어주었다.



 야리바가 구조조정을 막기 위해서 낼 수 있는 최선의 카드는 라이벌 기업인 글로버사 사장 나츠카와 시오리의 승낙을 얻어서 합동 센터를 운영하는 일이었다. 그 일을 성사시키기 위해서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있는 벽을 허물고, 앞을 내다보는 걸 두려워하는 이에게 용기를 주고자 최선을 다한다.


 <29세와 JK 5권>에서 읽을 수 있는 야리바의 그 모습은 오로지 혼자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그도 인간이기에 다소 의기소침해질 수밖에 없었는데, 그때 그의 곁에서 힘이 되어준 인물이 두 명의 JK와 사키와 히나나 네 사람이었다. 이 네 사람 덕분에 야리바는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그리고 화해하지 못하고 있던 친구이자 구조조정을 앞서 진행하기 위해 은행에서 파견된 켄노와 화래를 하면서 모든 에피소드의 막은 해피 엔딩이 된다. 물론, 앞으로 야리바가 걸어가야 할 길은 여전히 가시밭길이다. 합동 센터 설립이 결정이 되었을 뿐, 이루어지기 위해선 많은 일을 거쳐야만 한다.


 아마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트러블, 야리바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꿈을 좇는 마오리와 카렌과 사키의 모습을 다음 라이트 노벨 <29세와 JK 6권>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과연 6권에서 그려지는 에피소드는 어떤 에피소드일까? 너무나 기대된다. 그리고 일러스트도 너무나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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