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챠를 돌려 동료를 늘리고 최강의 미소녀 군단을 만들자 6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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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꽤 오랜만에 읽는 듯한 라이트 노벨 <가챠를 돌려 동료를 늘리고 최강의 미소녀 군단을 만들자> 시리즈는 평범한 주인공이 자신이 하던 가챠 게임 세계에 들어가 가챠로 미소녀 동료를 획득하고, 모험가가 되어 미소녀 동료들과 함께 가챠 게임을 즐기는 에피소드가 가볍게 그려진 라이트 노벨이다.


 오는 12월을 맞아 발매된 <가챠를 돌려 동료를 늘리고 최강의 미소녀 군단을 만들자 6권>은 표지와 띠지를 통해 새로운 동료가 늘어난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그 동료는 ‘활기찬 엘프!’라고 소개되어 있었는데, 6권을 읽으니 새로운 엘프 동료의 이야기는 정말 6권 마지막에 가서야 읽을 수 있었다.


 오늘 <가챠를 돌려 동료를 늘리고 최강의 미소녀 군단을 만들자 6권>이 이야기는 대체로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로 시작해서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가 차례차례 그려진다. 그 이야기는 바로 게임 속 세계에서 여러 의뢰를 받아서 몬스터를 찾고, 격퇴하고, 아이템을 회수해서 돌아오는 일이었다.



 그래서 <가챠를 돌려 동료를 늘리고 최강의 미소녀 군단을 만들자 6권>을 읽는 일이 다소 따분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에스텔과 시스하 두 사람이 보여주는 모습이 책에서 손을 떼지 못하게 했고, 시스하는 루나에게 주인공 오쿠무라는 에스텔에게 선물을 해주는 모습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는 ‘나도 받고 싶다!’라고 생각한 시스하의 마사지가 있었고, 앞으로 이야기 전개에 있어서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게 될 것 같은 ‘마인’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를 착착 진행해가면서도 확실히 복선은 살며시 깔아두는 건 역시 프로 작가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오늘 읽은 라이트 노벨 <가챠를 돌려 동료를 늘리고 최강의 미소녀 군단을 만들자 6권>은 대체로 그렇게 길드를 통해 의뢰를 받아 실행하고, 다시 한 번 가챠 이벤트 대비를 위해서 루비를 모아서 마침내 나온 픽업 이벤트 가챠에 도전했지만 실패하는 이야기가 그려지면서 이야기의 끝을 향한다.



 가챠 UR 픽업 캐릭터로 소개된 공주 클로에, 마도전사 하이리 두 캐릭터는 오늘 6권에서 등장하지 않았다. 하지만 같은 UR 등급 캐릭터이자, 6권의 표지에서볼 수 있는 활기찬 엘프 미소녀가 새롭게 동료로 등장했다. 그녀의 이름은 프리지아. 놀에 버금갈 정도로 활기가 대단한 인물이었다.


 프리지아가 가진 매력과 이야기는 <가챠를 돌려 동료를 늘리고 최강의 미소녀 군단을 만들자 6권> 한 권으로 알기 어려웠다. 점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시스하와 루나 두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프리지아의 이야기 또한 다음 7권으로 가야만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라이트 노벨 <가챠를 돌려 동료를 늘리고 최강의 미소녀 군단을 만들자 6권>은 다소 맥이 빠졌다는 걸 부정할 수 없다. 그래도 다음에는 또 어떤 미소녀 동료를 획득해 어떤 이야기를 그려갈지 궁금해 <가챠를 돌려 동료를 늘리고 최강의 미소녀 군단을 만들자 7권>을 읽어볼 생각이니 다음 7권 후기에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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