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에이스 ACT 2 14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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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누군가 지금 가장 재미있게 보고 있는 만화가 무엇인지 묻는다면, 나는 망설이지 않고 “<다이아몬드 에에스 ACT 2> 시리즈입니다.”라고 대답할 수 있다. 그만큼 만화 <다이아몬드 에에스 ACT 2> 시리즈는 한 권, 한 회가 너무 재밌어서 정말 만화를 읽는 내내 뜨겁게 달아오르게 한다.


 오늘 읽은 만화 <다이아몬드 에에스 ACT 2 14권>은 11월에 발매된 만화로, 세이호와 세이도 두 팀의 승부가 굉장히 치열하게 그려졌다. 특히, 그중에서도 우리의 주인공 사와무라 에이준의 놀라운 기백이 돋보여 만화를 읽는 내내 “오오오! 사와무라아아아아아!” 고함을 치면서 본 듯한 기분이다.



 너무나도 좋은 명승부가 그려진 만화 <다이아몬드 에에스 ACT 2 14권>은 그만한 명승부만큼 명대사도 많이 쏟아졌다. 그중에서 사와무라 에이준이 위기 상황을 맞이했을 때 스스로 한 ‘야구니까 안타를 얻어맞는 게 당연지사. 얻어 맞는 걸 겁 내면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없어. 위기 따위가 아니야!’라는 말.


 그 말과 함께 흔들리지 않는 표정을 보여주는 사와무라 에이준의 모습은 너무나도 멋졌다. 그야말로 야구를 하는 투수로서 바른 마음가짐이라고 말할 수 있고, 자신의 눈앞에 놓인 위기 상황을 어떻게 해야 돌파할 수 있을지 확실히 아는 이의 마음이었다. 이 모습이 너무나도 좋아서 감탄이 나왔다.



 그렇게 사와무라 에이준의 에이스로서 면목을 부단히 보여준 만화 <다이아몬드 에에스 ACT 2 14권>은 미유키가 일본 팀과 미국 팀의 대결을 마치는 장면을 비쳐주고, 사와무라가 세이호를 상대로 불굴의 의지를 다지며 다시금 ‘몇 번이고 넘어져도 몇 번이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라는 모습을 그린다.


 마지막까지도 최고의 모습을 보면서 최고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만화 <다이아몬드 에에스 ACT 2 14권>. 아직 만화 <다이아몬드 에이스> 시리즈를 한 번도 보지 않았다면 꼭 보기를 바란다! 야구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이 작품은 누구에게나 가슴을 데우는 에피소드로 마음을 확 사로 잡을 테니까.


 오늘도 나는 만화 <다이아몬드 에이스>의 주인공 사와무라의 모습을 보면서 오늘을 조금 더 힘내서 내가 할 일을 위해 힘을 쏟고 싶다. 우오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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