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2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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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모로 발이 아파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거나 혹은 유튜브 영상 편집을 하는 데에 시간을 빼앗기는 바람에 이제야 겨우 라이트 노벨 <속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2권>을 다 읽을 수 있었다. 원래 이러한 라이트 노벨 같은 경우에는 마음 잡고 읽으면 1시간 30분 내에 다 읽는데... 그 시간이 없었다.


 하지만 오늘 9월 24일 밤 11시 57분에 <속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2권>을 다 읽고, 후기를 적을 수 있게 되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이제 다른 라이트 노벨을 빨리 읽어야 하지만, 오늘은 다른 라이트 노벨의 이야기를 하기 전에 <속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2권>에 대해 짧게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라이트 노벨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시리즈 스핀오프 작품인 <속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시리즈는 메구밍과 아이리스, 융융 세 사람이 모험을 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본편에서 그렇게 많이 보지 못해서 아쉬웠던 아이리스와 융융 두 사람의 에피소드를 감상할 수 있는 부분에서 정말 좋았다.


 오늘 <속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2권>에서 그려지는 에피소드는 개별적으로 다 다른 에피소드에 해당하지만, 또 조금씩 그 에피소드가 이어지면서 마지막 에피소드와 에필로그를 통해 아주 훈훈한 장면을 만들었다. 아마 라이트 노벨 독자라면 이런 전개를 대단히 좋아할 거라고 생각한다. (웃음)


 <속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2권>의 에피소드는 조금 괴짜 같은 마물 연구가 ‘버튼’의 의뢰를 받아서 개구리 몬스터 ‘토드’의 희귀종에 속하는 ‘킹 토드’를 토벌하기 위한 에피소드로 시작한다. 정말 우연히 킹 토드 같은 존재를 발견해 토벌하는데, 그 과정에서는 아이리스의 활약이 눈부셨다.


 아이리스의 순수하고 순진한 모습이 가진 매력은 두 번째 에피소드’아르칸레티아에 번개를’ 에피소드에서 아쿠시즈 교단의 본거지를 방문했을 때 한층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그곳의 아쿠시즈 교원들도 아이리스의 순진 무구한 모습에 제대로 공세를 펼치지 못해, 쩔쩔 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르칸레티아에서 어떤 인연이 있는 몬스터를 퇴치하는 에피소드는 전편과 후편으로 다루어지고, 그 다음 에피소드인 ‘마수의 숲에 검광을!’, ‘보석수에게 폭염을!’ 두 개도 이어지는 에피소드로 그려진다. 여기서 상대하는 ‘크리스탈 라이거’라는 몬스터와 보석을 두고 벌이는 일을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왕성에서 아이리스를 불러서 외톨이. 융융과 함께 모험을 하는 메구밍의 에피소드도 좋지만, 역시 가장 기본이 탄탄한 웃음은 메구밍과 아쿠아, 다크니스, 카즈마 이 네 사람이 보인 에피소드이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아이리스와 융융이 보여주는 모습은 하나하나 다 재밌어서 너무나 즐거웠다.


 역시 가볍게 읽으면서 웃기 좋은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스핀오프 <속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시리즈. 오늘 <속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2권>도 재미있게 잘 읽었다. 이번 2권 에필로그의 분위기를 보아하니 2권이 <속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시리즈의 마지막 권이 될 것 같았다.


 아직 라이트 노벨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스핀오프 <속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시리즈를 읽어보지 않았다면, 꼭 이번 기회에 한 번 읽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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