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어 라이브 20권 후기

 서서히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는 라이트 노벨 <데이트 어 라이브> 시리즈의 6월 신작 <데이트 어 라이브 20권>을 읽었다. 정말 <데이트 어 라이브 20권>은 ‘하, 미치겠군. ㅋㅋㅋ 돌아버리겠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수밖에 없는 엔딩을 맞이하면서 다음 21권의 에피소드를 읽어보고 싶게 했다.


 <데이트 어 라이브 20권>의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는 솔직히 스포일러를 안 할 수가 없다. 하고 싶은 이야기에는 크고 작은 스포일러가 되는 정보가 들어가 있을 수밖에 없고, 그 정보 없이 후기를 쓰는 일은 시도조차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 모든 문제는 시도, 바로 시도의 문제다. (쓴웃음)



 <데이트 어 라이브 20권> 이야기 시작은 시도가 미오와 최후의 싸움이 끝나고 눈을 뜬 장면이다. 처음 이 장면부터 ‘어? 벌써 한 달이 지났다고?’라는 위화감이 들었는데, 역시 그들이 있는 세계는 ‘진짜 세계’가 아니라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세계’에서 모든 게 그들을 위해 작용하는 세계에 불과했다.


 세계의 숨겨진 사실을 제일 먼저 눈치챈 인물은 토키사카 쿠루미다. 그녀 덕분에 시도를 포함한 다른 정령들 전원이 눈앞의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더욱이 그 일의 범인이 바로 <데이트 어 라이브 20권>의 표지를 장식한 토카라는 사실은 또 한 번 그들을 경악하게 하며 ‘왜?’라는 질문을 하게 했다.


 오늘 <데이트 어 라이브 20권>은 바로 토카가 ‘왜 인위적인 세계를 만들었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토카의 바램을 들어주기 위해서, 토카를 누구보다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그녀를 걱정한 인물과 토카의 이야기가 메인이다. 정말 책을 읽는 내내 웃거나 울거나 낙담하거나 기대를 반복했다.


 여기서 내가 말한 토카를 누구보다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그녀를 걱정했다고 말한 인물. 그 인물은 <데이트 어 라이브 20권>에서 놀라운 존재감을 보여준 토카의 반전체다. 그녀의 이름을 시도는 ‘텐카’라고 짓게 되는데,  이름의 유래는 직접 <데이트 어 라이브 20권>을 읽어보기를 바란다.



 어쨌든, 그렇게 ‘텐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는 토카의 반전체와 토카, 그리고 시도 세 사람의 이야기가 <데이트 어 라이브 20권>의 메인이다. 세 사람이 함께 보내는 모습을 보면서 애틋한 미소를 짓는 것도 잠시,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이야기 결말은 짐짓 눈물이 흐를 것 같은 마음을 참아야 했다.


 이제 곧 마지막이라는 느낌이 한 걸음 더 크게 다가온 라이트 노벨 <데이트 어 라이브 20권>. 아직 <데이트 어 라이브 20권>을 읽지 않았다면, 단단히 마음 먹고 <데이트 어 라이브 20권>을 읽어보기를 바란다. 오늘 20권에서 기다리고 있는 에피소드는 당신의 마음을 뒤흔드는 그런 에피소드다.


 오늘 라이트 노벨 <데이트 어 라이브 20권> 후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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