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우리는 공부를 못해 4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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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신작 만화로 발매된 걸 조금 늦게 알았지만, 다행히 5월 늦게 발매된 몇 개의 라이트 노벨이 있어 함께 주문한 만화 <우리는 공부를 못해 4권>은 현재 애니메이션으로도 큰 인기를 얻으면서 방영되고 있는 작품이다. 아마 이 작품을 보면서 많은 사람이 어떤 히로인을 지지할지 크게 나눠지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이 작품에서 나는 유달리 정이 가는 캐릭터는 없지만, 그래도 오늘 만화 <우리는 공부를 못해 4권>을 읽으면서 ‘역시 약간의 연상이고, 덜렁이의 기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히로인이 최고인 것 같아!’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바로, 키리스와 코미나미 두 사람 말이다.


 만화 <우리는 공부를 못해 4권>은 주인공 유이가가 우연히 우루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자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에피소드로 시작한다. 이 에피소드에서 유이가는 상당히 당황해하며 어쩔 줄 몰라하는데, 역시 누군가의 좋아한다는 감정은 스스로 만들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받는 일도 어렵다.


 유이가와 우루카의 에피소드로 시작한 만화 <우리는 공부를 못해 4권>은 차례차례 각 히로인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바퀴벌레 때문에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키리스의 모습을 보면서 동변상련의 감정을 느끼기도 했다. 요즘은 바퀴벌레를 안 봐서 다행이지만, 옛날에는 정~말 끔찍했다. (웃음)


 바퀴벌레 때문에 벌어진 유이가와 키리스 사이의 해프닝에 오가타까지 우연히 얽혀 벌어지는 에피소드는 쉴새 없이 웃음을 터뜨리게 해주었다. 평소 우동 집에서 자주 바퀴벌레를 상대하는 오가타가 아주 능숙하게 바퀴벌레를 퇴치하는 모습이란…! 나는 절대 오가타처럼 할 수 없을 것 같아…. 아하하.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본 만화 <우리는 공부를 못해 4권>은 표지에서 새롭게 등장한 한 인물이 등장하는 에피소드로 이어진다. 그 인물은 ‘코미나미 선배’라는 인물로, <우리는 공부를 못해> 시리즈에서 키리스와 함께 연상을 담당하는 히로인이자, 그녀는 합법 로리라는 말이 어울리는 인물이었다!



 학원에서 우연히 유이가가 그녀의 옆자리에 앉으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코미나미가 유이가에게 해준 “학원이란 스스로 공부하는 것을 축으로, 필요한 것을 보충하기 위해 존재하는 거야. 그 위치 정리 착각하지 마라. 후배.”라는 조언은 참 좋은 말이었다. 그게 바로 학원의 바른 정의였다.


 뭐, 그런 이야기는 둘째치고, 유이가와 코미나미 사이에서 벌어지는 여러 이벤트가 만화 <우리는 공부를 못해 4권> 후반부를 차지한다. 그 이벤트에는 코미나미의 아버지와 만나는 에피소드, 코미나미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메이드 카페에서 주인공 유이가가 함께 공부를 하는 에피소드도 있다.


 좀 더 자세한 건 직접 만화 <우리는 공부를 못해 4권>을 읽어보자. 메이드 카페에서 일하며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코미나미의 모습과 함께 메이드 카페에서 덜렁이 임시 메이드로서 위력을 발휘하는 키리스의 모습이 그려진 만화 <우리는 공부를 못해 4권> 후반부. 완전 엄지~ 엄지~ 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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