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패 용사 성공담 15화 후기
- 문화/아니메 관련
- 2019. 4. 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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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방패 용사 성공담 15화>는 크게 이야기가 진전이 있지 않았지만, 쓰레기 같은 귀족을 처벌하는 동시에 라프타리아가 과거의 속박을 벗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체적으로 라프타리아의 마음을 묘사하는 데에 전부 쓴 <방패 용사 성공담 15화>는 박진감 대신 커다란 감동이 있었던 한 편이었다.
과거 아인들이 살던 곳에 무슨 일이 있었고, 라프타리아가 한 번 그 역경을 이겨내려고 하는 순간, 또 어떤 잔인한 절망이 찾아왔는지 보여준 애니메이션 <방패 용사 성공담 15화>. 역시 차별을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은, 오히려 차별이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들은 쓰레기가 될 수밖에 없었다.
라프타리아가 자신이 겪은 아픔을 마주하며 괴로워할 때, 그 곁에서 힘이 되어준 건 겨우 재회한 전 동료 키르와 지금 함께 길을 걷고 있는 나오후미. 모두가 함께 다시 웃으면서 앞으로 향하려던 순간, 쓰레기는 "아직 오물 청소는 끝나지 않았다!"라고 주장하는 것처럼 어떤 마물의 봉인을 풀었다.
그 마물은 마치 티라노사우스처럼 생긴 거에 개조를 한 것 같은 마물. 과거에 다른 용사가 봉인했다고 하는 이 마물과 싸울 무대가 준비되는 장면에서 애니메이션 <방패 용사 성공담 15화>는 막을 내렸다. 이 싸움의 에피소드는 워낙 오래 전에 읽어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어떻게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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