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21화 후기
- 문화/아니메 관련
- 2019. 2. 26. 08:52
애니메이션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21화>는 리무르가 시즈를 대신해서 이세계로 소환된 아이들을 수업을 맡은 장면에서 시작한다. 그동안 아이들은 '얼마 살지 못하니까.'라는 이유로 주변에서 그냥 방관을 하고 있었고, 아이들조차 살 의지가 없어서 그냥 막 지내고 있었다.
당연히 그런 아이들이 갑작스레 선생님이라며 등장한 리무르의 말을 잘 따를 리가 없었다. 리무르는 그런 아이들을 제대로 가르치기 위해서 회유와 협박이라는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하는데, 처음 란가를 불러내 아이들이 출석에 대답하도록 하는 모습에서 무심코 웃음이 터지고 말았다. 아하하하.
그리고 리무르는 아이들보다 자신의 실력이 확실히 위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간단히 모의전을 하기도 한다. 치트 스킬을 가지고 있는 리무르는 당연히 아이들의 초급 마법 실력에 당당히(?) 승리를 거두고, 아이들에게 믿음직스러운 어른으로 자리 매김을 해가며 3개월을 보내게 된다.
리무르가 가진 대현자의 기능을 이용해서 만화를 보여주며 아이들에게 당근을 주기도 하고, 마을을 덮친 떨어진 드래곤을 퇴치하며 상인에게 커다란 신뢰를 얻기도 한다. 오늘 애니메이션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21화>는 그런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해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윽고, 드디어 리무르가 아이들을 위해서 찾는 '상위 정령이 있을지도 모르는 곳'에 대한 단서를 찾는 데에 성공하는 장면에서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21화>는 막을 내렸다. '미궁 공략'이라는 제목이 붙은 다음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22화>는 어떻게 그려질까?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