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능력은 평균치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요! 8권 후기

 평범한, 아니, 세계에서 평균치의 능력을 가지고 친구들과 함께 소박한 헌터 생활을 이어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이세계 장르 라이트 노벨 <저 능력은 평균치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요!>시리즈가 드디어 8권에 도달했다. 시리즈가 8권을 넘어 연재된다는 건 이미 그 자체로 정말 대단한 거다!


 오늘 읽은 라이트 노벨 <저 능력은 평균치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요! 8권>은 브란델 왕국에서 과거 마일이 지낸 아스컴령에 아르만 제국이 침공해온 걸 막는 에피소드로 시작한다. 제국의 침략을 막는다고 해서 마일을 포함한 붉은 맹세 네 사람이 5,000의 군사에 맞서 4:5000의 싸움을 한 건 아니다.


 붉은 맹세는 마일의 수납 능력을 이용해서 제국의 보급 물자를 모조리 강탈하고, 크고 작은 함정을 설치해 제국 군인들이 아스컴령에 도달하는 동안 내부에서 무너지도록 만들었다. 물론, 제국군 내부만 공격하는 게 아니라 마일의 어머니의 영향으로 끝까지 영지를 지킨 사람들을 돕기도 한다.


 거기서 살짝 웃지 못할 해프닝이 그려지기도 했지만, 그 해프닝은 ‘뭐, 역시 마일답게 해결하는 건 이런 방식이지!’라며 웃고 넘길 수 있었다. 자세한 에피소드는 라이트 노벨 <저 능력은 평균치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요! 8권>을 직접 읽어보기를 바란다. 이상하게 특별한 게 없어도 또 나름 재미있다.



 그런 매력이 바로 <저 능력은 평균치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요!> 시리즈가 가진 매력이 아닐까 싶은데, 한 차례 제국군을 상대하며 그들을 철수하게 한 이후 마일 일행은 돌아가는 그들을 상대로 제대로 한몫 두둑이 챙기는 장사를 한다. 그들에게 자신들이 모조리 뺏은 물과 식량을 판매하기 시작한 거다.


 이른바 ‘이동식당 성녀옥’. 이동식당 노점 형태로 물과 음식을 판매하는 마일 일행은 상인의 딸 폴린의 주도에 따라 가격을 후려치며 막대한 이익을 올린다. 그야말로 산 정상에서 판매하는 컵라면 같은, 놀이공원 내부에서 판매하는 3천 원 생수 한 통 가격을 받으며 제국군의 돈을 모조리 긁어모은다.


 <저 능력은 평균치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요! 8권>에서 그려지는 에피소드는 이렇게 음식으로 장사를 하는 에피소드가 제법 많이 그려진다. 마일의 고향을 침략하려고 한  제국군을 쫓아낸 이후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길드에서 받은 의뢰에서 함께 하는 군사들과 헌터들에게 음식과 먹을 것을 판매한다.


 <저 능력은 평균치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요! 8권>에서 읽은 한 부분을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그리고 밤.

“자~. 불고기 양념에 소금이랑 후추. 얼음이 들어간 레몬물은 어떠세요~. 입가심용 사과도 있답니다~. 그리고 주정(알코올)을 전부 날려 마셔도 취하지 않는 ‘가짜 에일’, 손이 얼얼한 만큼 시원한 것 한 잔에 소은화 5닢이에요!”

“““““………젠장! 젠자아아앙! 이번 특별 수당이이이이이!””””” (본문 214)


 이렇게 음식 장사를 하는 것만으로 붉은 맹세 일행은 C등급 헌터의 평균 소득을 아득히 넘는 이익을 올리면서 의뢰를 마친다. 이 과정에서 마일이 여신 행세를 하며 활약하는 에피소드도 있는데, 그 부분은 굳이 자세히 언급하지 않겠다. 왜냐하면, 장사 에피소드에 비하면 별 것 아닌 에피소드이니까.



 붉은 맹세 일행이 왕도 내 길드 지점을 들릴 때마다 반복되는 에피소드와 의뢰를 수행하며 벌어지는 장사 에피소드는 <저 능력은 평균치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요! 8권>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도 똑같이 이어진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그래도 살짝 조금 더 진지하게 마물을 사냥하는 에피소드다.


 평범한 오크보다 더 강한 오크를 상대하며 토벌해야 할 오거도 마찬가지로 더 강한 오거라는 추측을 하는 장면에서 라이트 노벨 <저 능력은 평균치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요! 8권>의 본편은 끝났다. 그리고 뒤는 짧은 번외편이 그려지는데, 이 부분도 나름 읽을만한 에피소드이니 놓치지 않길 바란다.


 오늘 라이트 노벨 <저 능력은 평균치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요! 8권> 후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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