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메탈 패닉! 애니메이션 간략 총평

반응형

풀 메탈 패닉! 애니메이션 간략 총평


ⓒ풀 메탈 패닉!


 이 애니메이션 '풀 메탈 패닉!'은 라이트 노벨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작품이다. 원작은 긴 시간동안 연재되었음에도, 정말 많은 인기를 얻은 작품이지만… 애니메이션은 기대이하로 상당히 실망스럽에 끝마쳤다. 그렇다고 애니메이션이 처음부터 망했던 것은 아니다. 애니메이션 1기와 2기는 원작의 이야기를 제대로 그리면서, 상당히 많은 호평을 받았었지만… 그 다음부터는 '코믹'에만 빠져 작품의 질이 완전히 떨어져버렸었다.


 위 첫번째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풀 메탈 패닉!' 애니메이션은 메카물이다. 원작에서는 진지한 이야기와 코믹요소가 조금씩 섞여 적절한 균형을 갖춰 이야기가 진행되어 작품을 즐기는 데에 조금의 무리도 없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은 처음에는 진지한 이야기에만 열중하다가 두번째에는 코믹요소에만 집중하는 바람에 많은 비난을 들었어야 했다. 지금 새로 소설의 남은 내용이 애니메이션화가 되지 않는 이유는 그 당시의 BD 판매량이 상당히 저조했기 때문으로 생각한다.


 잠시, 간략이 이 '풀 메탈 패닉!'이라는 애니메이션의 줄거리가 어떻게 되는지 간략히 살펴보자. 이번에도 역시나 위키백과 사전의 힘을 조금 빌렸다.


국가 간 분쟁을 방지하는 미스릴 용병부대의 중사인 사가라 소스케, 위스퍼드의 능력을 가진 치도리 카나메라는 소녀의 임무호위를 명령받고 진다이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된다. 전쟁터를 전전하며 피로 점철된 생활을 하던 그에게 갑작스레 닥친 평범한 생활. 그는 과연 잘 적응해 나갈 수 있을 것인가? 미스릴을 둘러싼 음모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사가라 소스케와 치도리 카나메. '람다드라이버' 라는 특수한 장비를 탑재한 AS(Arm Slave: Armored mobile Master-Slave System), 아바레스트의 등장으로 이야기는 더욱 더 점입가경에 들어서고..


 여기서 말하는 위스퍼드는 속삼임을 듣는 자로서, 이들은 블랙 테크놀러지(Black Technology)를 가지고 있는 자들을 뜻한다. 이 블랙 테크놀러지(Black Technology)란, 우리가 현 시대에서 이용하고 있는 기술보다 아득히 뛰어난 기술력을 말한다. 이 블랙 테크놀러지(Black Technology)로 만들어진 잠수함이 미스릴, 그리고 작품에서 등장하는 AS, 람다 드라이버 등을 들 수가 있다.


ⓒ풀 메탈 패닉!


 위 이미지 메인에서 볼 수 있는 소년과 소녀가 바로 풀 메탈 패닉 작품의 주인공인 사가로 소스케와 치도리 카나메이다. 이 둘은 작품에 있어 정말 절호조의 재미를 선사해주는 페어로서, 이들 때문에 애니메이션이 정말 재미있었다. 비록 3기가 코믹요소에 집중되었다고 하더라도 그냥 즐기면서 보는 데에는 아무런 무리가 없었기 때문에, 호불호가 상당히 갈렸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도 많은 비난을 들었던 이유는 원작이 가진 잠재성을 제대로 끌어내지 못하고, '진지한 이야기만 했다가- 코믹한 이야기만 했다가'를 반복했디 떄문이었다. 지금 원작 소설은 완결이 났지만(소설 완결 후기 [링크]),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직 그 내용의 반도 하지 않았다. 아마 이 '풀 메탈 패닉!' 작품의 팬들은 여전히 애니메이션화가 기다리고 있을 지도 모르겠다. 가깝게 나도 '혹시 애니메이션화가 되지 않으려나?'는 기대를 하고 있으니….


 아무튼, 이 작품 '풀 메탈 패닉!' 애니메이션만을 놓고 평점을 매기면… 5점 만 점 중에 3.5점 정도를 주고 싶다. 완성도는 그렇게 높지 못하지만, 무난히 즐기면서 보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철저히 한 곳을 파서- 집중을 하였다면, 완성도가 높아졌을 것이기에 더 높은 평점을 주었겠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 상당히 아쉽다.


 그럼, 이것으로 풀 메탈 패닉 애니메이션 간략 총평을 마치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오프닝 영상을 남긴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