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캐 토모자키 군,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해! 2019 3위 수성!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해! 2019 TOP 10 작품


 일본에서는 매해 이맘때가 되면 한해 라이트 노벨과 단행본(코믹스) 작품 중에서 독자를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TOP 10 작품을 발표한다. 투표는 대체로 좋아하는 작품, 남/여 캐릭터와 일러스트레이터 등의 분야로 나누어진다고 나무위키를 통해서 읽어볼 수 있었다.


 흥미가 생겨서 잠시 트위터에서 관련 정보가 없나 타임라인을 살펴보았더니, 내가 읽는 작품 중 하나인 <약캐 토모카지 군> 시리즈가 TOP3 자리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걸 알게 되었다. 그 이외에도 < 86 에이티식스>가 공통 분야에서 5위, <어서 오세요 실력 지상주의 교실에>가 6위를 차지했다.


 상당한 인기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 <소드 아트 온라인>은 10위에 머무르면서 턱걸이를 했는데, 애니메이션 방영과 겹쳐 있는데도 이 정도 득표에 그친 건 의외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건 어디까지 한국에서 생각했을 때고, 일본에서는 훨씬 더 많은 작품이 발매되고 있으니 당연한 걸까?


 그 이외에도 라이트 노벨 종합 TOP 10에 이름을 올린 작품 중 내가 아는 작품은 2위의 <용왕이 하는 일!>, 한국에 발매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발매될 작품으로 기대하는 4위 <수염을 깎는다. 그리고 여고생을 줍는다>, 7위에 오른 <우리들의 리메이크>, 9위에 오른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이 있었다.



 작품 이름을 보면 정말 하나하나 대단한 것 같다. 아직 내가 읽어보지 못한 작품이 1위 <녹식 비스코>라는 작품, 4위 <수염을 깎는다. 그리고 여고생을 줍는다>, 8위 <삼각의 거리는 무한한 제로> 총 세 권이다. 트위터에서 ‘このライトノベルがすごい!’를 검색해보면 순위권 상품 홍보가 넘쳐났다.


 그중에서도 <약캐 토모자키 군> 관련 트윗이 눈에 띄었다. 2017년부터 2018년 소개할 때도, 그리고 2019년에 기대할 작품에서도 3년 연속 10위 안을 수성한 데다 ‘8위->7위->3위’로 순위가 계속해서 올라갔기 때문이다. 공식 트위터는 ‘아직 두 번 더 올라갈 수 있네요!’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더욱이 <약캐 토모자키 군> 전 시리즈 증쇄가 결정되었다고 한다. 작가가 돈을 버는 데에는 ‘증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 과연 이번 증쇄로 <약캐 토모자키 군>의 작가 야쿠 유우키는 얼마나 많은 돈을 벌게 되는 걸까? 역시 성공하려면 일본에서 라이트 노벨 작가 데뷔를 해야…. (웃음)


 이 기세를 몰아 한국에서도 얼른 다음 에피소드도 발매하면 좋겠다. 현재 일본은 <약캐 토모자키 군 6.5권>까지 나와 있고, 한국은 <약캐 토모자키 군 6권>까지 정식 발매가 되었다. 겨우 한 권 차에 불과하니 서서히 나와도 상관없지만, 독자의 심정으로는 역시 다음 이야기는 빨리 읽고 싶으니까.


 <약캐 토모자키 군> 시리즈 외에도 7위에 오른 <우리들의 리메이크>는 한국에서 1권이 발매된 이후 감감무소식이다. 출판사가 ‘루트 미디어’라는 곳인데, 이곳은 완전히 여성 독자를 위한 BL 작품을 주로 발매하는 곳이라 아마 한국에서 <우리들의 리메이크 2권>은 만나기 어려울 것 같다.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해! 2019’에서 7위에 오를 정도이니, 일본에서 어느 정도 인기가 있는지 대충 예상할 수 있을 거다. 무려 <어서 오세요 실력 지상주의 교실에>보다 한 단계 낮을 뿐이고,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보다 두 단계나 더 높았다. 1권을 한국에서 읽었을 때도 대박이라고 생각했는데….



 일본 아마존에서 검색을 해보니 현재 일본에서는 5권까지 발매가 되어 있는 것 같다. 다음에 조금 더 돈에 여유가 생긴다면, 이 작품도 원서로 구매해서 읽어보고 싶다. 아마 제작과 관련된 전문용어가 조금 어려울 것 같지만, 그래도 작품 전체는 ‘일상 러브 코미디’ 계열이라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거다.


 만약 원서로 구매해서 읽게 된다면, 작품 후기는 역시 블로그에 올릴 예정이다. 아니, 내가 직접 읽는 것보다 루트미디어가 판권을 소미미디어나 디앤씨미디어에 좀 넘겨줬으면 좋겠다. 괜히 발매 의욕도 없는 출판사가 판권을 가지고 갔다가 홍보가 부족해 이렇게 좋은 작품이 한국에서 죽어버리다니….


 아무튼, 그렇다.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해! 2019> 순위권 작품 중에서 한국에 발매되어 있는데도 아직 읽어보지 않은 작품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꼭 챙겨서 읽어보기를 바란다. <약캐 토모자키 군> 시리즈는 <어서 오세요 실력 지상주의 교실에>만큼 개인적으로 강력히 추천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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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2018.12.14 16:13 신고

    왜 상위권에 위치했는지 알 만한 라이트노벨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딱 한 권만 읽고도 굉장히 마음에 드는 시리즈를 만났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읽는 게 밀려 있지만요…….

    • 2018.12.15 01:27 신고

      저도 꽤 여러 작품이 밀린 ㅠㅠ
      먼저 가장 재밌는 작품부터 읽다보니... 살짝 재밌는 작품은 자꾸 뒤로 가더라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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