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 아트 온라인 프로그레시브 6권 태피스트리 한정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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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상품 후기] 소드 아트 온라인 프로그레시브 6권 한정판 태피스트리를 소개합니다.


 이번 서울문화사에서 발매된 <소드 아트 온라인 프로그레시브 6권>은 조금 특별한 한정판이 발매되었다. 무려 작품 속 히로인 유우키 아스나의 속옷 차림이 그려진 태피스트리다. 당연히 <소드 아트 온라인>의 팬이라면 이 태피스트리를 놓치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라 일찍 예약 구매를 했다.


 아쉽게도 라이트 노벨 <소드 아트 온라인>의 일러스트를 담당한 ‘abed’ 님의 일러스트는 아니지만, 그래도 <월요일의 타와와>와 만화 <소드 아트 온라인 프로그레시브> 그림을 담당하고 있는 작가의 일러스트라 큰 망설임 없이 이번에 구매했다. 그리고 오늘(12일) 드디어 상품을 받아볼 수 있었다.




 조금 오버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큰 박스에 담겨져 온 <소드 아트 온라인 프로그레시브 6권> 한정판은 괜히 내용물을 더 기대하게 했다. 저 박스 가장자리에 있는 제품이 바로 태피스트리로, 유튜브 영상으로 한 번 찍은 이후 다시 박스 포장 사진을 찍은 거라 살짝 태피스트리가 흐트러진 상태다.


 뭐, 그런 이야기가 뭐 중요하겠는가. 가장 중요한 <소드 아트 온라인 프로그레시브 6권>의 특별 상품으로 함께 받은 ‘윤리코드 해제 아스나’의 모습이 그려진 태피스트리를 감상해보자.




 살짝 마음속에서 후회가 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장식하고 보는 데에 딱히 나쁘지 않았다. 괜히 가슴 한켠에 ‘이야, 이렇게 장식해두니 예쁘네!’라는 뿌듯함이 들기도 했다. 역시 오타쿠는 이런 상품 하나둘 정도는 갖고 있어야 한다. 경제생활이 조금 어려워지지만, 덕질 인생에 후회는 없는 법이다.


 처음 서울문화사 카페와 트위터를 통해 ‘윤리코드 해제 아스나 일러스트가 사용된 타패스트리라고 들었을 때는 조금 더 수위가 높은 걸 상상하기도 했고, 혹시 이번에 발매된 프로그레시브 5권과 6권에서 이 장면이 그려졌는지 궁금했다. 하지만 막상 책을 읽어보니 이 일러스트 장면은 없었다.


 대신 아스나와 키리토과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왜 매너 경고가 안 떴지?’라는 의문을 품는 장면은 그려졌다. 경고가 안 뜬 이유는 <소드 아트 온라인 프로그레시브> 시리즈를 읽은 사람이라면 다 알고 있을 것이다. 매너 경고 모드는 상대방에게 ‘호감’이 없을 때 뜨는 일종의 경고 시스템이니까. (웃음)


 뭐, 그 사실을 아직 눈치채지 못한 아스나와 키리토의 모습을 보는 것도 즐겁다. 이미 라이트 노벨 <소드 아트 온라인 프로그레시브 6권>은 읽고 후기를 적어서 어제 예약 발행을 했으니, 6권의 자세한 이야기는 후기를 참고해주기를 바란다. 다음에는 좀 더 좋은 타패스트리가 나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 태피스트리는 바로 이렇게 설치했다.



▲ 이렇게 걸 수 있는 고리가 두 개다.





▲ 문 안쪽에 붙이기 위한 사전 작업.



 이 태피스트리는 걸 수 있는 고리가 두 개가 있었고, 책장에 자리가 별로 없어 어디에 걸지 고민하다 바로 문 안쪽에 본드식 후크를 붙여 장식했다. 곧 도착할 <중고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9권> 한정판에 있는 태피스트리는 어디에 장식해야 할지 고민이다. 나머지는 또 어떻게 해야 할까?


 조금 더 넓은 방이 있으면 좋겠지만, 지금은 이렇게 차곡차곡 모으면서 방 한 개를 가득 채워보고 싶다! 아래 첨부한 영상은 스마트폰 아이폰 7 플러스로 촬영해 편집한 <소드 아트 온라인 프로그레시브 6권> 한정판 태피스트리 '윤리코드 해제 아스나' 개봉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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