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은 토끼입니까 화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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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션북 후기] 주문은 토끼입니까 화집, 귀여운 주인공들이 그려진 2018년 달력이 덤!


 2018년을 맞아 12월 발매되는 여러 한정판 상품 중에 '2018년 달력'이 붙은 작품이 꽤 눈에 들어온다. 블로그에 소개하지는 않았지만, 유튜브 영상으로 올린 <도메스틱한 그녀 16권> 한정판 부록(링크)도 그랬다. 역시 덕후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그려진 달력 하나쯤은 가지고 싶은 법이다. (웃음)


 이번에 대원씨아이에서는 <주문은 토끼입니까 화집>을 발매하면서 초판 한정 부록으로 <주문은 토끼입니까> 주인공들이 그려진 마우스 패드와 함께 2018년 콘셉트 캘린더를 발매했다. 실제 작품을 받아서 하나하나 구성품을 보니 '우와! 귀여워! 이건 꼭 장식해야 해!'라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시험 기간이라 아직 라이트 노벨을 읽지 못해 오늘은 <주문은 토끼입니까 화집>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위 사진이 바로 <주문은 토끼입니까 화집>의 표지다.



함께 받은 마우스 패드 또한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역시 가장 좋은 부록은 2018년 달력이었는데, 한 페이지당 세 달의 기록과 일러스트가 있었다.

시기에 맞춰 적절한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어 매달 보는 즐거움도 갖추고 있었다.

7월. 8월. 9월 여름에 볼 수 있는 수영복을 입은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라!


또, 이 달력이 좋은 이유는 '일본판 한정 달력'과 달리 '한국판 한정 달력'이기 때문에

 한국에 맞춰 명절이 기록되어 있었다. 덕분에 세 달마다 꾸준히 달력을 넘기며 일러스트를 감상할 수 있을 것 같다.



<주문은 토끼입니까 화집>의 구성은 단행본 일러스트, 캐릭터 소개, 표지 일러스트 등의 순이었다.








천천히 한 페이지씩 넘기면서 그림을 감상하는 동안 지어지는 이 흐뭇한 미소!







 일러스트에는 각각 짧은 코멘트가 적혀 있기도 했는데, <주문은 토끼입니까 화집>을 넘겨보면서 이 코멘트를 읽는 재미도 쏠쏠했다. 역시 애니메이션 화집은 늘 곁에 둔 상태로 종종 감상하기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이 정도의 일러스트를 그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만약 일러스트 실력만 있다면 언젠가 <에로 망가 선생>의 사기리처럼 일러스트 방송도 할 수 있을 텐데! 크크. 뭐, 나는 그런 방송보다 라이트 노벨과 만화를 소개하는 콘텐츠가 나와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1월에 목소리만 담아서 영상을 만들거나 아예 방송을 해보려고 하니까.


 뭐, 장비를 갖추는 데에 생각보다 여유가 없어 당황하고 있지만, 없으면 없는 대로 아이폰 7 플러스로 시도해볼 생각이니 그때는 또 그때의 작품을 기대해주기를 바란다. 만약 내 목소리에 당황한다면, 오늘 <주문은 토끼입니까 화집>을 떠올리면서 다시 이 글을 통해 치유하기를…. 아하하.


 오늘 <주문은 토끼입니까 화집> 후기는 여기까지다. 아직 <주문은 토끼입니까 화집>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면, 이 글이 화집을 구매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일러스트 하나하나가 굉장히 깔끔하게 잘 프린트가 되었고, 초판 한정인 2018년 캘린더는 꼭 가져야 할 필수품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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