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마법은 뒤떨어졌다 7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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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이세계 마법은 뒤떨어졌다 7권, 최강의 현대 마술사와 중2병 소녀


 이제 곧 시험 기간이라 느긋하게 라이트 노벨을 읽을 시간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이번 주까지는 라이트 노벨을 비롯해 책을 읽으면서 보내기로 했다. 오늘 소개할 작품은 소미미디어에서 12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발매된 <이세계 마법은 뒤떨어졌다 7권>이라는 작품이다.


 <이세계 마법은 뒤떨어졌다 7권>은 지난 6권 마지막에 중2병이 도진 듯한 친구 미즈키의 증상이 알고 보니 정말 어떤 인물이 빙의한 사실이 밝혀진 장면에서 끝이 났다. 물론, 이 진실을 아는 것은 스이메이 한 사람뿐이었지만, <이세계 마법은 뒤떨어졌다 7권>은 그걸 인정하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아노 미즈키에게 붙은 이오 쿠지미의 말을 빌리자면, 그녀의 존재는 상당히 거만한 존재인 것 같다. 굳이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는 이유는 우리가 흔히 아는 중2병 소녀의 모습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그녀의 이런 말투에 레이지와 스이메이를 비롯한 모두가 무겁게 머리를 떨어뜨리며 한숨을 쉬었다.


 이오 쿠지미가 된 미즈키가 언제 원래 상태로 돌아올지도 궁금하지만, <이세계 마법은 뒤떨어졌다 7권>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진 건 그녀의 상태가 아니다. 지난 <이세계 마법은 뒤떨어졌다 6권>에서 레이지가 사용한 전 용사가 남긴 유품이 원래 스이메이의 세계의 물건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과거에도 용사가 있었으니 원래 일본과 연결점은 분명히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뜻하지 않은 시점에서 뜻하지 않은 세력의 물건이 나온 것이다. 스이메이는 이 물건을 굉장히 흥미롭게 바라보며 구체적인 설명을 모두에게(레이지를 제외한) 해준다. 이 부분은 책을 참고하기를 바란다. (웃음)


 용사 일행이 그동안 취득한 정보를 종합하는 동안 마족의 군세가 제국을 향해 쳐들어오기 시작했다. 레이지와 스이메이, 쿠지미와 티타니아를 비롯한 모두는 마족의 군세를 막기 위해 이동하는데, 이 과정에서 제국군과 작은 충돌을 겪게 된다. 흔히 말해 ‘실력 없는 타지놈은 빠져라.’라는 시비였다.


 제국에서도 십이걸에 들 정도로 실력 있는 놈들이 겁도 없이 스이메이와 리리아나, 쿠지미 세 사람에게 승부를 걸었다. 쿠지미는 솔직히 어떤 인물인지 몰라(지지는 않겠지만) 이야기를 읽기 전까지 알 수 없었지만, 스이메이와 리리아나에게 승부를 건 시점에서 가능성이 희박한 승부였다.


 이 흔한 시기와 자만심으로 인한 싸움 이후 본격적으로 마족과 대립하는 장면에서 <이세계 마법은 뒤떨어졌다 7권>의 중심 이야기가 그려진다. 스스로 마족 장군이라고 칭하며 인간들을 우습게 여기는 놈들은 스이메이의 가르침을 받은 페르메니아에게도 고전할 정도로 약해 빠져 있었다.



 하지만 용사로서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레이지는 다소 고생을 했는데, 레이지는 <이세계 마법은 뒤떨어졌다 7권>에서 본격적으로 용사의 힘을 개방하는 문을 열게 된다. 그 방아쇠가 된 것은 역시 ‘강해지고 싶다.’는 순수한 바람에서 기초했는데, 이 모습은 <쿠로코의 농구> 존과 비슷했다.


 아무튼, 문을 열어젖히는 데에 성공한 레이지는 마족 장군 한 명을 상대로 실력 발휘를 했다. 물론, 레이지가 그렇게 가까스로 싸우는 동안 스이메이는 산책하는 기분으로 마족 군대를 휩쓸고 있었다. 그의 앞에는 6권에서 싸운 인르가 나타나 잠시 공가 무거워졌지만 큰 싸움 없이 벌레를 처리했다.


 <이세계 마법은 뒤떨어졌다 7권>의 진짜 이야기는 바로 이 장면 이후부터다. <이세계 마법은 뒤떨어졌다 7권>에서는 스이메이를 비롯한 레이지가 ‘마족의 행동 패턴’에 대해 의문을 품는 모습이 자주 그려졌는데, 그 의문을 해소하는 인물이 7권 마지막에 깜짝 등장해 스이메이를 경악하게 했다.


 그 예의 인물은 스이메이와 인연이 있는 인물이었고, 스이메이가 진심전력을 다해도 이길 수 없는 가능성이 높은 인물이었다. 그 인물은 최종 보스라고 말하기보다 최종 보스로 가는 입구에 선 문지기 같은 등급이라고 생각한다. 7권에서는 싸움 없이 선을 한 번 긋고 물러가면서 직접 대결은 없었다.


 그러나 아주 짧은 등장으로도 <이세계 마법은 뒤떨어졌다> 시리즈에서 드디어 스이메이가 온몸의 긴장을 곤두세울 적이 나타났다는 걸 보여주었다. 과연 다음 <이세계 마법은 뒤떨어졌다 8권>에서 스이메이가 모두에게 털어놓을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일까? 오늘은 여기서 마치며 8권을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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