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극의 소마 3기 5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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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감상 후기] 식극의 소마 3기 5화, 나키리 아자미 등장


 언제나 맛있는 음식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하게 해주는 애니메이션 <식극의 소마 3기 5화>는 악역을 자처하는 인물이 등장하면서 막을 내렸습니다. <식극의 소마 3기 5화> 시작은 쿠가와 유키히라가 매상 대결을 벌이는 평범한 모습이었는데, 여기서도 숨겨진 그림이 있었죠.


 올해 유키리하 소마가 보여준 모습은 작년 쿠가 테루노리가 보여준 모습과 똑같았습니다. 쿠가 테루노리는 작년에 십걸과 만나는 자리에서 유키히라 소마처럼 대결을 신청했고, 츠카사에게 완벽하게 깨지면서 넘을 수 없는 벽을 느꼈습니다. 참, 닮은 사람은 끌리는 법인 걸까요? (웃음)


 유키히라 소마는 쿠가 테루노리의 강함을 인정하는 동시에 다음에는 지지 않겠다고 다짐했고, 쿠가 테루노리는 "뭐, 유키히라도 앞으로 더 성장하겠지."라고 말하며 유키히라를 인정했으니까요. 역시 가장 좋은 라이벌은 서로를 인정하고, 서로의 성장을 촉지하는 관계입니다.


 유키히라와 쿠가 두 사람 사이에서 보여주는 린도의 4차원 매력도 보기 좋았죠. 정말 누님 캐릭터 성우를 전문으로 하는 이토 시즈카가 하면서 캐릭터가 더 살아난 느낌입니다. 역시 애니메이션은 작화와 성우, 연기, 캐릭터의 성격 등이 잘 맞춰지면 대박입니다. 아하하.



 하지만 <식극의 소마 3기 5화>의 주인공은 유키히라도, 쿠가도, 린도도 아니었습니다. 바로, 이야기 마지막에 이르러 등장한 '나키리 아자미', 나키리 에리나의 아버지였습니다. 츠카사 에이시의 요리를 맛본 이후 유키히라가 향한 나키리 에리나의 점포에서는 숨이 막히고 있었습니다.


 갑작스럽게 등장한 아자미의 모습에 에리나는 동요를 감추지 못했고, 에리나가 동요하는 모습을 보며 히사코는 '도대체 저 사람이 어느 정도이길래!?' 하는 모습으로 걱정했습니다. 아자미가 이곳에서 진정한 미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은 온기를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짓누르는 듯한 공기를 부숴버린 것은 문을 활짝 열며 등장한 유키히라 소마입니다. 히사코가 유키히라 소마를 맞이하는 모습은 연인을 맞이하는 듯한 모습처럼 굉장히 밝았는데요, 나키리도 약간 얼굴을 붉히며 유키히라 소마를 맞이하는 모습이 무척 재밌었습니다.


 유키히라 소마 때문에 공기가 흐트려지자 아자미는 발걸음을 돌렸고, 이야기는 거기서 마무리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나키리 아자미는 쿠데타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고, 그의 도전장은 현 나키리 총수에게 전달되었습니다. 과연 토오츠키에는 무슨 일이!?


 자세한 이야기는 애니메이션 <식극의 소마 3기 6화>를 기대해주세요. 분명히 재미있을 겁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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