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지스타 파워블로거로 다시 한번 도전!
- 일상/게임 이야기
- 2017. 10. 30. 08:00
[일상 이야기] 한달이 채 남지 않은 지스타 2017, 지금 어떤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을까?
게이머들의 축제인 지스타 2017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다. 매해 하루라도 지스타에 참여하는 나로서는 역시 이번에도 대학 일정이 끝나는 대로 방문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지스타가 개최되는 목요일(11월 16일)과 금요일(11월 17일)은 대학 수업이 일찍 끝나 바로 범어사에서 넘어갈 수 있다.
이번 지스타 2017에서는 넥슨이 메인 스폰서로 참석하는데, 역시 올해도 넥슨은 엄청난 자본을 바탕으로 많은 관람객의 시선을 끌어모을 것 같다. 하지만 지스타 2017에서는 스타트업 게임 기업을 지원하고, 스타트업 기업이 자신의 전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국내 게임 스타트업이 어떤 기획을 갖고 있는지 흥미가 있어 이번 지스타 2017에서는 스타트업을 주의 깊게 둘러 보고 싶다. 만약 내가 지스타 2017 파워블로거가 된다면, 그중에서 독특한 재미가 있는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싶다. 물론, 크게 흥미가 가지 않으면 적지 않을 것이지만….
이것은 어디까지 개인의 흥미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 행사에 참여하더라도 흥미가 샘솟지 않는 게임과 이벤트에 눈을 돌리는 일은 적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매해 지스타를 참가할 때마다 '문제가 되는 부분'과 함께 '발전된 부분'을 체크하면서 둘러보는 거다.
이번에 관심을 두고 있는 부스는 아직 홈페이지가 업데이트되지 않은 넥슨이 아니라 넷마블 부스다. 넷마블에서는 선착순 이벤트를 비롯한 미공개 신작을 공개하는 특별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아무래도 이 장소에서 그 유명한 <페이트 그랜드 오더>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직 정보가 다 공개되지 않은 코스프레 이벤트를 비롯해 그 날 그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가 무척 기대된다. 역시 지스타는 게이머가 게임을 체험하는 장이기도 하지만, 일반 관람객이 그 이벤트 자체를 즐기는 행사이기도 하니까. 나는 이 부분을 중심으로 둘러보고자 한다.
최근이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열심히 하고 있지만, 나는 열정적인 게이머는 아니다. 게임을 하다 보면 '차라리 이 시간에 책이라도 한 줄 더 읽자.'라는 생각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에 손을 댈 수밖에 없는 것은 역시 어릴 때부터 여러 게임을 즐겼기 때문이다.
과연 이번 지스타 2017에서는 평범한 게이머의 눈을 사로잡는 어떤 새로운 게임과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된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도 두근거리지 않는가? 만약 지스타 2017에 관심이 있다면, 아래의 지스타 2017 파워블로거 모집에 당신도 응모해보기를 바란다.
지스타 2017 파워블로거가 된다면, 주변 사람을 지스타에 초대할 수 있는 초대권과 함께 조금 더 빨리 입장해 다양한 콘텐츠를 둘러볼 수 있는 데일리 패스가 제공된다. 긴 시간 휴학을 하다 대학에 복학한 나는 이번에 지스타 2017 파워블로거 선정을 통해 주변 후배들에게 초대권을 뿌리고 싶다. (웃음)
이번에는 또 어떤 특이한 모습을 지스타에서 볼 수 있을까? 이제 정말 코앞으로 다가온 지스타 2017. 그 화려한 개막을 기대해본다. 제발, 2017년에는 이벤트 관리를 허술하게 해 시작 전부터 관람객과 주죄측이 마찰이 오가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제발, 진심으로. 아하하.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