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 센스 온라인 5권 후기, 대규모 전투와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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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온리 센스 온라인 5권, 생산 길드 대규모 이벤트


 요즘 이래저래 일이 쌓여서 상당히 바쁘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학에 가더라도 꾸준히 해야 할 일을 하다 보니 라이트 노벨을 읽는 시간도 줄어들고, NC 다이노스 야구 경기도 보다 보니 다른 책을 읽는 시간도 줄었다. 그래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한 권의 책을 읽고 꾸준히 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번 5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가장 먼저 만난 작품은 소미미디어의 <온리 센스 온라인 5권>이다. <온리 센스 온라인> 시리즈는 VR MMORPG 게임을 소재로 하는 작품인데, <소드 아트 온라인>과 달리 순수하게 게임에 임하는 주인공 윤의 중심으로 하여 게임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실제 목숨이 오고가는 위험한 전투가 있지 않고, 스릴 넘치는 퀘스트 공략도 자주 있는 건 아니지만, 작품은 묘하게 매력이 있다. 이번 <온리 센스 온라인 5권> 또한 딱히 긴장감이 흐르는 전투는 몇 개가 없었지만, 작품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지루함도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온리 센스 온라인 5권, ⓒ미우


 <온리 센스 온라인 5권>의 시작은 고급 소생약을 만드는 데에 성공한 윤의 장면에서 시작한다. 타쿠와 윤이 카페에 가는 모습을 보면서 주면 플레이어가 "사람들 앞에서 염장질이나 하고, 우리한테서 피눈물을 흘리게 하라 셈이냐?!", "깨져버려." 등의 말을 하는데 이 장면은 이후에도 재밌게 그려진다.


 5권의 가장 큰 이벤트는 생산 길드가 주최한 이벤트다.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에서 볼 수 있었던 몬스터 퍼레이드와 마찬가지로 일정 구역 내의 하급 몬스터와 보스급 몬스터를 퇴치하며 입상한 순서대로 상품을 나눠주는 이벤트와 PVP 배틀로열 대회가 있었다.


 이벤트가 아무 사건 없이 치러지면 조금 맥이 빠지는 것처럼, <온리 센스 온라인 5권>에서 생산 길드가 주최한 이벤트에 PK 길드가 난입해서 말썽을 부린다. 지난 5권에서 호되게 혼이 난 '포슈 하운드' 길드가 라이나와 알을 건드리는 바람에 또 한 번 윤에게 당하는 조무래기 악당 모습을 보여준다.


온리 센스 온라인 5권, ⓒ미우


온리 센스 온라인 5권, ⓒ미우


 그러나 진짜 사건은 그게 다가 아니다. <온리 센스 온라인 5권>의 진짜 메인 이벤트는 지난 5권에서 다 공략하지 못한 도등화 늑대 퀘스트와 PVP 대회와 배틀로열 이벤트다. 여기서 타쿠가 배틀로열 이벤트에서 '미인 세 자매가 소꿉친구라니 진짜로 져버려!' 같은 말을 듣기도 한다.


 이런 요소 하나하나를 재미있게 읽어나가면서 배틀로열 이벤트를 즐겁게 읽었고, 도등화 늑대 퀘스트는 대규모 전투를 위해 대구모 파티로 펼친다. 이 싸움을 하기 전에 윤이 드디어 하늘의 눈을 개안하는 장면이 그려졌는데, 아직 하늘의 눈이 가진 힘을 전부 다 밝히지는 않은 것 같았다.


 어쨌든, 이곳에서 윤은 묘목을 얻어서 소생 아이템에 필요한 재료를 얻을 수 있게 되었고, 해석이 필요한 책을 뮤우와 교환하며 뭔가 또 다른 아이디어를 얻게 될 것 같았다. PK 길드 마스터 플레인과 상대인 미카즈치의 싸움도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이벤트의 마지막은 연회로 끝을 맺었다.


 다음 <온리 센스 온라인 6권>은 어떤 내용이 이어질까? 하늘의 눈을 개안한 윤이 새롭게 맞닥뜨릴 느긋한 게임 생활을 기대하며 오늘은 여기서 <온리 센스 온라인 5권> 감상 후기를 마치고자 한다. 내일은 역시 또 라이트 노벨 후기를 올릴 생각이고, 일요일 큰 이벤트를 맞아 공부할 생각이다.


 일요일에 맞이할 큰 이벤트는 토요일 후기에서! 오늘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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