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색 기적 4화 감상후기
- 문화/아니메 관련
- 2012. 4. 28. 08:00
여름색 기적 4화 감상후기/리뷰
유카의 첫사랑이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그 첫사랑은 다른 사람을 마음에 품고 있었죠.
그것은 바로 '사키'였습니다. 심히 떨리는 유카의 눈동자…
바위에서 유카는 '사키처럼 되었으면…' 하는 간절함을 토로합니다.
아니, 토로한 것이 아니라 간절히 생각하였죠.
그러니 다시 반응을 하면서 또 하나의 기적이 일어나게 됩니다.
바로 유카가 사키가 되어버린 것이지요.
이처럼 비슷한 몸교체는 '투 러브 다크니스'를 통해서 수 차례 보았지만…
여름색기적에서 보는 것은 정말 하나하나가 웃음 유발이로군요. 하하하.
유카의 첫사랑이 좋아하는 사키가 된 유카는...
그렇게 접근을 하게 됩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하지만 그것은 일종의 거짓이자, 사기였죠.
다시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서 바위를 통해서 해보지만…
잘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버렸지요. 린과 나츠미도 섞여버렸거든요.
그렇게 엉망진창이 되어 일단 오늘은 해산했습니다. 킥킥.
뭐, 각각 서로에 대하여 생각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역할전환이라는 것이 이래서 필요한 것이죠. 상대방이 어떤 것을 생각하고 있는지…
그리고 상대방을 조금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이것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글을 참조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유카가 자신의 몸으로 데이트를 하게 된 것을 알고 격분하는 사키입니다.
한편, 유카는 불안한 마음으로 사키를 연기하며 데이트를 시작하려고 하고 있었죠.
위험했던 한 순간에 나츠미가 끼어들어서 겨우 모면했습니다.
유카도 스스로 깨달은 것이 있었겠지요.
뭐, 그렇게 선돌의 기적은 풀리고 다시 제 몸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름색 기적 4화'는 이렇게 끝을 맺었습니다.
처음 이 애니메이션은 '오프닝과 엔딩만 좋다.'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볼수록 순수한 면이 많이 그려지고, 그 내용이 상당히 재미가 있네요.
다음 5화도 상당히 기대가 되는 바입니다.
몇 자극적이고 내용없는 애니메이션보다 이런 형식의 애니메이션이 더 낫다고 생각되네요.
그럼, 다음 여름색 기적 5화 후기에서 뵙도록 하죠. 하하하.
이 글을 공유하기